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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초교 옆 쌈지공원 옹벽…자원봉사자 90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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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자원봉사센터(사무국장 홍음희)가 행복한 마을 벽화 그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3일부터 3일 동안 비전초등학교 옆 쌈지공원 옹벽에 벽화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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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童心)과 관련한 우리나라의 4계절(봄·여름·가을·겨울)을 주제로 한 벽화 작업에는 비전고 시각예술동아리(지도교사 이현주), 가족봉사단, 학생, 시민 등 9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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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에 참여한 배지연(비전고) 학생은 “무더운 날씨 속에 힘들었지만 지나가는 시민들이 격려의 말을 해줄 때 힘이 나고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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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사무국장은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공간을 시민 스스로 아름다운 벽화 그리기에 동참하게 해 깨끗한 우리 마을 가꾸기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즐겁게 봉사할 수 있는 자발적,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 붐을 조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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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는 자원봉사활동 붐을 이어가기 위해 1시민 1회 이상 봉사활동 추진을 위한 플래시 모브(Flash Mob) 자원봉사 홍보 캠페인을 오는 6월 13일 평택역 광장에서 할 계획이다.

<출처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2015-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