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경기국제보트쇼가 28일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3ㆍ4ㆍ5홀에서 개막했다. 올해 보트쇼는 실내전시 외에도 김포 아라마리나에 해상전시장을 갖춰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국내외 보트제조ㆍ부품업체 240여 개가 참가하는 2015 경기국제보트쇼는 28~31일까지 나흘간 고양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 등 두 곳에서 동시에 열린다.

해양수산부와 경기도가 공동개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ㆍ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경기국제보트쇼는 두바이 국제보트쇼, 상하이 국제보트쇼와 함께 아시아 3대 보트쇼로 손꼽힌다.

올해에는 실내 전시면적 2만9000㎡, 해상 전시면적 2만5440㎡ 등 총 5만4400㎡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김포 아라마리나에 마련된 해상전시공간에서는 국내외 다양한 요트ㆍ보트 60여 척을 볼 수 있다. 가족단위 관람객은 아라마리나에서 요트ㆍ보트ㆍ카약 등을 직접 타 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대한민국 최초 무기항 항해를 성공한 김승진 선장의 43ft(13.1m)급 세일요트(아라파니호)가 특별 전시된다.

자세한 정보는 경기국제보트쇼 사무국(1670-8785)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kibs.com)에서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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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평택안성교차로 김윤영 기자 2015-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