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송학)은 ‘서해바다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서해바다학교는 평택ㆍ당진ㆍ화성ㆍ수원ㆍ용인 등 관내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중ㆍ고등학생, 저소득층 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총 23회 열린다.

프로그램은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전에는 현대제철ㆍ기아자동차ㆍ한국가스공사 중 한 곳을 방문해 항만관련 산업체 현장과 기설을, 오후에는 삽교천함상공원ㆍ해상교통관제센터ㆍ평택항홍보관 ㆍ항만부두를 각각 견학한다.

또 함상공원 옆 해양테마과학관에서 다양한 열대어ㆍ해수어, 갯벌생물, 광물ㆍ화석를 보고 4D영상을 관람하며 해상교통관제센터를 방문해 관제사와 직접 교신하는 체험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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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평택안성교차로 김윤영 기자 2015-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