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탄저균 배달사고 재발 방지 요청
평택시, 탄저균 배달사고 재발 방지 요청
by 평택안성교차로 2015.06.02
공재광 시장, 한미연합사령관과 현안사항 논의
공재광 평택시장이 최근 발생한 주한미군 탄저균 배송사고에 관련, 재발 방지를 주한미군 측에 요청했다.
2일 평택시에 따르면 공 시장은 지난달 30일 미군 험프리스기지(K-6) 개방행사에서 스카파로티(Curtis M. Scaparrotti) 한미연합사령관을 만나 주요 현안에 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공 시장은 “최근 발생했던 주한미군 탄저균 배송사고는 평택시민뿐 아니라 전 국민이 우려하는 사항”이라며 “이러한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주한미군 측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 시장은 또 “미군기지 이전지역 주민과 삼성반도체 평택단지 종사자들이 거주해야 할 고덕국제신도시 개발사업이 구역 내에 있는 매그넘ㆍ알파탄약고로 인하여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며 “고덕신도시 개발사업이 차질 없도록 탄약고 조기 이전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스카파로티 한미연합사령관은 탄저균 사고에 대해서는 “향후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모든 안전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답했으며 탄약고 이전에 대한 검토를 약속했다.
<출처 평택안성교차로 김윤영 기자 2015-06-02>
2일 평택시에 따르면 공 시장은 지난달 30일 미군 험프리스기지(K-6) 개방행사에서 스카파로티(Curtis M. Scaparrotti) 한미연합사령관을 만나 주요 현안에 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공 시장은 “최근 발생했던 주한미군 탄저균 배송사고는 평택시민뿐 아니라 전 국민이 우려하는 사항”이라며 “이러한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주한미군 측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 시장은 또 “미군기지 이전지역 주민과 삼성반도체 평택단지 종사자들이 거주해야 할 고덕국제신도시 개발사업이 구역 내에 있는 매그넘ㆍ알파탄약고로 인하여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며 “고덕신도시 개발사업이 차질 없도록 탄약고 조기 이전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스카파로티 한미연합사령관은 탄저균 사고에 대해서는 “향후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모든 안전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답했으며 탄약고 이전에 대한 검토를 약속했다.
<출처 평택안성교차로 김윤영 기자 2015-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