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메르스 관련 기자회견문 전문
평택시 메르스 관련 기자회견문 전문
by 평택안성교차로 2015.06.05
공재광 평택시장은 5일 오전 11시 평택시청에서 평택시민들에게 전하는 메르스 관련 기자 회견문을 발표했다.
[기자회견문 전문]
언론인 여러분, 급하게 연락드렸습니다만, 많은 분들께서 함께 해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오늘 기자 회견은 메르스와 관련하여 시민여러분께 드리는 보고의 말씀으로 대신하고자 합니다.
이점 널리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민 여러분께 보고 드리기 전에 저는 상황 종료시까지 시에서 24시간 근무하면서 직접 상황을 챙기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1. 발표 시기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중동 호흡기 증후군 메르스 환자 발생으로 인해 큰 걱정을 하고 계신데 대하여 안타까운 마음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초기대응에서 다소 미흡한 점이 있었던 것에 대해 시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지역사회에 여러 가지 걱정의 말들이 오감에도 불구하고 발생경과와 진행상황 등에 대해 조기에 설명 드리지 못한 점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저 역시도, 시민 여러분께서 많이 걱정하시고 궁금해 하신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때로는 우려하는 마음이 시정에 대한 불만으로 또한, 메르스와 관련된 모든 것은 국민과 시민에게 혼란과 걱정이 최소화되도록 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시에서 운영되고 있는 질병관리본부 상황실과 협의해서 일관성 있게 추진해야 된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지금도 그 믿음에는 변함이 없습니다만, 시민 여러분의 걱정하는 마음과 목소리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과 더불어 메르스 상황이 조기에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2. 메르스 발생경과
메르스 감염 상황은 충남에 거주하는 68세 남성이 발열과 기침으로 평택 성모병원에 입원하였다가 서울 삼성병원에 전원한 후, 5. 20일 메르스 감염으로 확정 진단 받으면서 확인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최초 발생자와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가족이나 의료진, 동일 병동 사용자, 면회객 중에 2~3차 감염자가 발생되었으며, 오늘 6.5, 현재까지 41명이 확정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확정 진단자 41명 중, 30명이 평택성모병원을 이용한 평택시민입니다.
이중 3명이 사망하고, 나머지 27명은 전국에 있는 국가 지정 격리병원에서 분산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추가 발생 여부 확인과 확산 예방을 위해 확진자와 조금이라도 연결된 사람까지 포함한 자가격리자 368명, 능동감시자 764명 등 총 1,132명에 대해 격리와 예찰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작은 변화도 놓치지 않도록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 평택시 보건소 직원이 1일 2회 이상 발열 여부 및 자택 격리 준수사항 등을 확인 하고 있습니다.
대상자 한 분 한 분이 상황이 완전하게 확인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예찰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3. 그간 추진 상황
메르스 감염자가 발생되면서 우리시 2개 보건소 전 직원을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함은 물론,
우리시에 설치된 정부 질병관리본부 상황실에 감염자 발생 직후부터 합류해서 예방 및 관리 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매일 격리 및 능동 감시 대상자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검체 채취 484점, 유 증상자 국가지정 격리병원 이송 활동을 전개하였습니다.
또한, 시민사회에 큰 걱정으로 회자되었던 협진여객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역학조사를 하였지만,
사원들의 걱정이 있어 전 직원 148명에 대한 전수조사와 모니터링을 3일 간에 걸쳐 진행 중에 있습니다.
협진여객 전수조사와 모니터링에서 현재까지 이상자가 발생된 바 없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메르스 의심환자를 진료할 수 있도록 관내 굿모닝 병원과 박애병원을 거점병원으로 지정해서 24시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정부 질병관리본부장·전담 공무원과 수시로 대책을 협의하였으며, 남경필 경기도지사·경기도 보건복지 담당부서와 대책을 협의하였습니다.
또한, 평택시의회 의원과의 대책 간담회, 유관기관과 전문기관이 참여한 민관협의회와 평택시 비상대책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향후 관내 대학교 교수중 간호보건 전문가를 추천받아 민관협의회를 확대 운영할 계획입니다.
시민 여러분의 감염 예방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시와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한 안내, 메르스 감염 예방, 홍보물 배부, SNS 및 휴대전화를 이용한 메시지 전송, 버스 승강장, 아파트 승강기 모니터, 방송 및 지역 일간지와 유관기관·단체를 통한 안내 등 다양한 안내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안내 전단 10만장을 읍·면·동 전 지역을 대상으로 배부할 계획입니다.
특히, 각급 학교·다중 이용 시설과 시민에게 손 소독제, 세정제나 마스크 등 안전 물품을 최대한 보급할 예정입니다.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개인 건강 위생 수칙 등 정보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행사는 최대한 자제하도록 하였습니다.
행사에 대해서는 특히 더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만, 그 무엇도 시민의 안전보다 우선할 수 없기에 많은 준비가 이루어진 행사도 자제토록 하였습니다.
4. 당부사항 및 향후 계획
메르스 감염 환자가 발생된 이후, 각종 매체를 통해 확인되지 않은 수많은 얘기가 시민사회에 전파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시민사회는 더 큰 걱정과 혼란 속에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안전과 관련된 사안인 관계로 누구나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확인되지 않거나 사실이 아닌 내용의 무분별한 전파는 우리 모두에게 더 큰 불안과 걱정을 주게 되며, 상황 해소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메르스와 같은 전염성 상황은 민관 모두의 합심된 노력이 있어야만 조기에 해소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에서는 시민 모두가 메르스 감염 걱정으로부터 조기에 벗어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해서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시민 여러분께서 걱정하지 않으시도록 언론 브리핑 등을 통해 진행상황을 매일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더욱 세심하고 철저하게 대처하겠습니다.
정부와 시를 믿고 함께 노력해주시길 간곡하게 당부 드립니다.
우리는 충분히 해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평택안성교차로 김윤영 기자 2015-06-05>
[기자회견문 전문]
언론인 여러분, 급하게 연락드렸습니다만, 많은 분들께서 함께 해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오늘 기자 회견은 메르스와 관련하여 시민여러분께 드리는 보고의 말씀으로 대신하고자 합니다.
이점 널리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민 여러분께 보고 드리기 전에 저는 상황 종료시까지 시에서 24시간 근무하면서 직접 상황을 챙기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1. 발표 시기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중동 호흡기 증후군 메르스 환자 발생으로 인해 큰 걱정을 하고 계신데 대하여 안타까운 마음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초기대응에서 다소 미흡한 점이 있었던 것에 대해 시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지역사회에 여러 가지 걱정의 말들이 오감에도 불구하고 발생경과와 진행상황 등에 대해 조기에 설명 드리지 못한 점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저 역시도, 시민 여러분께서 많이 걱정하시고 궁금해 하신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때로는 우려하는 마음이 시정에 대한 불만으로 또한, 메르스와 관련된 모든 것은 국민과 시민에게 혼란과 걱정이 최소화되도록 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시에서 운영되고 있는 질병관리본부 상황실과 협의해서 일관성 있게 추진해야 된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지금도 그 믿음에는 변함이 없습니다만, 시민 여러분의 걱정하는 마음과 목소리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과 더불어 메르스 상황이 조기에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2. 메르스 발생경과
메르스 감염 상황은 충남에 거주하는 68세 남성이 발열과 기침으로 평택 성모병원에 입원하였다가 서울 삼성병원에 전원한 후, 5. 20일 메르스 감염으로 확정 진단 받으면서 확인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최초 발생자와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가족이나 의료진, 동일 병동 사용자, 면회객 중에 2~3차 감염자가 발생되었으며, 오늘 6.5, 현재까지 41명이 확정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확정 진단자 41명 중, 30명이 평택성모병원을 이용한 평택시민입니다.
이중 3명이 사망하고, 나머지 27명은 전국에 있는 국가 지정 격리병원에서 분산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추가 발생 여부 확인과 확산 예방을 위해 확진자와 조금이라도 연결된 사람까지 포함한 자가격리자 368명, 능동감시자 764명 등 총 1,132명에 대해 격리와 예찰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작은 변화도 놓치지 않도록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 평택시 보건소 직원이 1일 2회 이상 발열 여부 및 자택 격리 준수사항 등을 확인 하고 있습니다.
대상자 한 분 한 분이 상황이 완전하게 확인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예찰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3. 그간 추진 상황
메르스 감염자가 발생되면서 우리시 2개 보건소 전 직원을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함은 물론,
우리시에 설치된 정부 질병관리본부 상황실에 감염자 발생 직후부터 합류해서 예방 및 관리 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매일 격리 및 능동 감시 대상자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검체 채취 484점, 유 증상자 국가지정 격리병원 이송 활동을 전개하였습니다.
또한, 시민사회에 큰 걱정으로 회자되었던 협진여객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역학조사를 하였지만,
사원들의 걱정이 있어 전 직원 148명에 대한 전수조사와 모니터링을 3일 간에 걸쳐 진행 중에 있습니다.
협진여객 전수조사와 모니터링에서 현재까지 이상자가 발생된 바 없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메르스 의심환자를 진료할 수 있도록 관내 굿모닝 병원과 박애병원을 거점병원으로 지정해서 24시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정부 질병관리본부장·전담 공무원과 수시로 대책을 협의하였으며, 남경필 경기도지사·경기도 보건복지 담당부서와 대책을 협의하였습니다.
또한, 평택시의회 의원과의 대책 간담회, 유관기관과 전문기관이 참여한 민관협의회와 평택시 비상대책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향후 관내 대학교 교수중 간호보건 전문가를 추천받아 민관협의회를 확대 운영할 계획입니다.
시민 여러분의 감염 예방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시와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한 안내, 메르스 감염 예방, 홍보물 배부, SNS 및 휴대전화를 이용한 메시지 전송, 버스 승강장, 아파트 승강기 모니터, 방송 및 지역 일간지와 유관기관·단체를 통한 안내 등 다양한 안내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안내 전단 10만장을 읍·면·동 전 지역을 대상으로 배부할 계획입니다.
특히, 각급 학교·다중 이용 시설과 시민에게 손 소독제, 세정제나 마스크 등 안전 물품을 최대한 보급할 예정입니다.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개인 건강 위생 수칙 등 정보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행사는 최대한 자제하도록 하였습니다.
행사에 대해서는 특히 더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만, 그 무엇도 시민의 안전보다 우선할 수 없기에 많은 준비가 이루어진 행사도 자제토록 하였습니다.
4. 당부사항 및 향후 계획
메르스 감염 환자가 발생된 이후, 각종 매체를 통해 확인되지 않은 수많은 얘기가 시민사회에 전파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시민사회는 더 큰 걱정과 혼란 속에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안전과 관련된 사안인 관계로 누구나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확인되지 않거나 사실이 아닌 내용의 무분별한 전파는 우리 모두에게 더 큰 불안과 걱정을 주게 되며, 상황 해소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메르스와 같은 전염성 상황은 민관 모두의 합심된 노력이 있어야만 조기에 해소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에서는 시민 모두가 메르스 감염 걱정으로부터 조기에 벗어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해서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시민 여러분께서 걱정하지 않으시도록 언론 브리핑 등을 통해 진행상황을 매일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더욱 세심하고 철저하게 대처하겠습니다.
정부와 시를 믿고 함께 노력해주시길 간곡하게 당부 드립니다.
우리는 충분히 해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평택안성교차로 김윤영 기자 2015-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