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비 트렌드는 웰빙•하이테크•소통•결합
일본 소비 트렌드는 웰빙•하이테크•소통•결합
by 뉴시스 2015.06.29
일본 소비시장에서 웰빙·하이테크·소통·결합을 키워드로 한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무역협회 도쿄지부는 29일 발표한 '최근 히트상품으로 분석한 일본 소비시장 성공 키워드' 보고서에서최근 일본에서 나타난 소비시장 키워드는 ▲발상의 전환 ▲웰빙 ▲하이테크 ▲소통과 결합이라고 소개했다.
'발상의 전환'으로 성공한 상품은 성인용 탄산음료나휴대용 세탁기, 스틱PC, 응원달력 등이다. 특히 레몬의 쓴맛을 강조해 성인용 탄산음료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레몬지나'는 연간판매 목표 100만개를 이틀 만에 달성하기도 했다.
'웰빙' 관련 상품으론 각종 영양소가 함유된 슈퍼 푸드, 남성의 통풍을 예방하는 유산균 요구르트와 맥주 등이 시선을 끌었다. '하이테크' 상품으로는 애플워치, 최초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미라이, 최경량 청소기, 무인촬영용 소형 비행기인 드론 등이 인기를 얻고있다.
대화가 가능한 저가 로봇과 다른 사람과 함께 즐기는 온라인게임,인간과 로봇의 우정을 다룬 영화 베이맥스 등은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조한 마케팅으로 성공했다.
김은영 무협 도쿄지부장은 "엔저와 한일관계악화 등으로 대일 수출이 부진한 가운데 수출확대를 위해 최근 일본 소비시장의 흐름을 예의주시해야 한다"며 "잠재력이 무한한 3300만명의 시니어 소비층도 눈여겨볼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뉴시스 기사 제공>
한국무역협회 도쿄지부는 29일 발표한 '최근 히트상품으로 분석한 일본 소비시장 성공 키워드' 보고서에서최근 일본에서 나타난 소비시장 키워드는 ▲발상의 전환 ▲웰빙 ▲하이테크 ▲소통과 결합이라고 소개했다.
'발상의 전환'으로 성공한 상품은 성인용 탄산음료나휴대용 세탁기, 스틱PC, 응원달력 등이다. 특히 레몬의 쓴맛을 강조해 성인용 탄산음료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레몬지나'는 연간판매 목표 100만개를 이틀 만에 달성하기도 했다.
'웰빙' 관련 상품으론 각종 영양소가 함유된 슈퍼 푸드, 남성의 통풍을 예방하는 유산균 요구르트와 맥주 등이 시선을 끌었다. '하이테크' 상품으로는 애플워치, 최초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미라이, 최경량 청소기, 무인촬영용 소형 비행기인 드론 등이 인기를 얻고있다.
대화가 가능한 저가 로봇과 다른 사람과 함께 즐기는 온라인게임,인간과 로봇의 우정을 다룬 영화 베이맥스 등은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조한 마케팅으로 성공했다.
김은영 무협 도쿄지부장은 "엔저와 한일관계악화 등으로 대일 수출이 부진한 가운데 수출확대를 위해 최근 일본 소비시장의 흐름을 예의주시해야 한다"며 "잠재력이 무한한 3300만명의 시니어 소비층도 눈여겨볼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뉴시스 기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