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민간 전기차 유료충전서비스 개시… 4년간 제주에 3550기 구축
국내 최초 민간 전기차 유료충전서비스 개시… 4년간 제주에 3550기 구축
by 뉴시스 2015.07.23
전기차 보급의 최대 걸림돌이였던 충전 시설 부족 현상이 해소될 기미를 보이고 있다.
2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가 제주 본사에서 창립 행사를 갖고 서비스를시작했다. 국내 최초 민간 유료충전사업자의 탄생이다.
전기차는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수 있는 최적의 운송수단이지만 그동안 충전소 부족으로 확산이어려웠다. 정부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인식 하에 민간 서비스 시장을 창출하게 됐다.
신설 법인은 우선 전기차가 활성화되고 보급여건이 양호한 제주 지역에서 성공 사례를 만들어 전국에사업영역을 넓혀 간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앞으로 4년 동안 제주도에 200억원을 투자해 3550기를 구축할 방침이다. 사업 준비 기간을 거쳐 9월부터 본격 서비스를 시작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전기차 민간 서비스 시장이확산되고 온실가스 감축 돌파구로 주목받고 있는 에너지신산업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전했다.
<뉴시스 기사제공>
2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가 제주 본사에서 창립 행사를 갖고 서비스를시작했다. 국내 최초 민간 유료충전사업자의 탄생이다.
전기차는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수 있는 최적의 운송수단이지만 그동안 충전소 부족으로 확산이어려웠다. 정부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인식 하에 민간 서비스 시장을 창출하게 됐다.
신설 법인은 우선 전기차가 활성화되고 보급여건이 양호한 제주 지역에서 성공 사례를 만들어 전국에사업영역을 넓혀 간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앞으로 4년 동안 제주도에 200억원을 투자해 3550기를 구축할 방침이다. 사업 준비 기간을 거쳐 9월부터 본격 서비스를 시작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전기차 민간 서비스 시장이확산되고 온실가스 감축 돌파구로 주목받고 있는 에너지신산업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전했다.
<뉴시스 기사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