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홈•마중버스’ 농민 삶의 질 높였다”
“‘공동홈•마중버스’ 농민 삶의 질 높였다”
by 뉴시스 2015.10.16
전북 완주군의 공동생활홈과 마중버스서비스가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행정자치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6일 전북 완주군에서 '제3차 정부3.0 현장포럼'을 열고 이같은 국민디자인 우수활동 사례를 소개한다.
'국민디자인단'은 국민과 공무원이 함께 모여 주민의시각에서 정책을 발굴·구상하는 국민참여형 정책운영 모델을 말한다.
홀로 지내는 어르신이 함께 생활하는 공동생활홈과 정해진 노선과 운행시간에 관계없이 고객이 예약하면언제든지 운행하는 일명 '콜버스'인 농촌형 교통모델 마중버스도국민디자인단에 의해 만들어졌다.
지난 7월 공동생활홈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정서적 만족도가 92.9%로 높게 나왔다. 식사 횟수가 하루평균 2.4회에서 2.9회로, 목욕 횟수는 월 평균 13.4%에서 17.7%로 각각 커져 삶의 질도 개선됐다.
마중버스의 경우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없앴다는 평가다.42점에 그쳤던 대중교통 만족도가 89점으로 올랐고, 외출횟수도 월 3.2회에서 6.5회로 늘었다. 버스 대기시간이 평균 20분에서5분으로 줄었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심덕섭 행자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이번 포럼은정부3.0의 성과가 지역까지 확산돼 주민 삶이 실질적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라고 말했다.
<뉴시스 기사제공>
행정자치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6일 전북 완주군에서 '제3차 정부3.0 현장포럼'을 열고 이같은 국민디자인 우수활동 사례를 소개한다.
'국민디자인단'은 국민과 공무원이 함께 모여 주민의시각에서 정책을 발굴·구상하는 국민참여형 정책운영 모델을 말한다.
홀로 지내는 어르신이 함께 생활하는 공동생활홈과 정해진 노선과 운행시간에 관계없이 고객이 예약하면언제든지 운행하는 일명 '콜버스'인 농촌형 교통모델 마중버스도국민디자인단에 의해 만들어졌다.
지난 7월 공동생활홈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정서적 만족도가 92.9%로 높게 나왔다. 식사 횟수가 하루평균 2.4회에서 2.9회로, 목욕 횟수는 월 평균 13.4%에서 17.7%로 각각 커져 삶의 질도 개선됐다.
마중버스의 경우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없앴다는 평가다.42점에 그쳤던 대중교통 만족도가 89점으로 올랐고, 외출횟수도 월 3.2회에서 6.5회로 늘었다. 버스 대기시간이 평균 20분에서5분으로 줄었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심덕섭 행자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이번 포럼은정부3.0의 성과가 지역까지 확산돼 주민 삶이 실질적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라고 말했다.
<뉴시스 기사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