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의동 후보가 7ㆍ30 보궐선거 새누리당 평택을 후보가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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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후보는 6일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체육관에서 치러진 당내 경선 결과 선거인단 투표 101표, 국민여론조사 88표를 얻어 합계 189표로 새누리당 후보가 됐다.

이날 경선은 선거인단 투표 50%, 국민여론조사 50%의 5:5 방식으로 치러졌다.

유 후보는 당원을 대상으로 한 선거인단투표에서 총 투표자 343명 중 101표를 얻어 100표를 얻은 김홍규 후보를 간발의 차로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4~5일 진행된 국민여론조사에서는 26.35%(환산 득표수 90표)의 지지율을 보인 이세종 후보에 다소 뒤진 25.74%(환산 득표수 88표)로 2위에 올랐다.

유 후보는 평택 출신으로 한광중ㆍ고, 한국외대를 졸업했으며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에서 국제관계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한동 전 국무총리 비서, 류지영 국회의원 보좌관 등을 지냈으며 지난 대선에서는 박근혜 대통령 후보 중앙선대위 공보단 자료 분석 팀장을 맡았다.

[출처 평택안성교차로 김윤영 기자 2014-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