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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재선]평택乙 재선거 與野 후보 출정식

[7·30 재선]평택乙 재선거 與野 후보 출정식

by 평택안성교차로 2014.07.21


첫날부터 총력전…당 대표·최고위원 ‘지원사격’
<왼쪽부터>유의동(새누리당)·정장선(새정치)·김득중(무소속) 후보가 지난 17일 출정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7·30 평택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여야 후보자들이 지난 17일 출정식을 갖고 13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새누리당 유의동 후보는 이날 오후 7시 평택역 광장 앞에서 출정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비롯해 김태호·김을동·이인제 최고위원, 김학용 전 경기도당위원장, 류지영 중앙여성위원장, 당원,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

유 후보는 “사람이 바뀌어야 세상이 바뀌듯이 젊은 유의동으로 바꿔야 평택이 변화한다”며 “평택을 위해 제 남은 생을 모두 쏟아 부을 수 있도록 저를 평택의 일꾼으로 우뚝 세워 달라”고 말했다.

김무성 대표는 “지역발전을 위해서 집권여당의 젊은 유의동 후보가 반드시 당선돼야 한다”면서 “유 후보가 당선되면 평택이 확 바뀔 수 있도록 집권 여당의 대표로서 힘을 보탤 것”이라고 약속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정장선 후보도 이날 오후 6시 30분 안중 현화근린공원에서 출정식을 열고 필승을 다짐했다. 출정식에는 새정치연합 김한길 대표와 박영선 원내대표, 문희상 전 국회부의장, 우원식 최고위원, 당원, 지지자 등이 함께했다.

정 후보는 “시민의 선택을 받아 4선 국회의원이 되면 그 힘으로 평택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국회에서는 야당을 하겠지만 평택을 위해 여당 도지사·시장과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한길 대표는 “평택을 살리고,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 7월 30일 정장선을 선택해 달라”며 “우리 당이 앞장서서 평택 발전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무소속 김득중 후보도 같은 날 평택역 광장 앞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노동자가 행복한 평택을 만들기 위해 사람 살리는 정치, 노동자 직접 정치를 열어가겠다”며 “노동자 후보 김득중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출처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2014-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