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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동 당선인 지역별로 고른 득표

유의동 당선인 지역별로 고른 득표

by 평택안성교차로 2014.08.01


11개 읍면동 중 9곳에서 여유 있게 앞서
7·30 평택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새누리당 유의동 당선인이 개표 결과 11개 읍면동 중 9곳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정장선 후보를 여유 있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의 집계 현황에 따르면 유의동 당선인은 총 투표수 6만203표 중 3만1230표(52.05%)를 얻어 2만5377표(42.30%)를 얻은 정장선 후보를 5853표 차이로 누르고 승리했다. 무소속 김득중 후보는 3382표(5.6%)를 득표했다.

이로써 유 당선인은 이 지역에서 3선을 지낸 정 후보를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유 당선인은 팽성·안중·포승읍, 고덕·오성·청북·현덕면, 신평·원평·비전1동·비전2동 등 11개 읍면동 가운데 안중읍과 비전2동을 제외한 나머지 9개 지역에서 정 후보를 앞섰다.

유 당선인은 자신의 텃밭인 팽성읍에서 4849표를 획득해 2729표를 얻은 정 후보를 2120표 차이로 압승했다.

또 포승읍과 오성·고덕·청북면 등 서부지역에서도 고른 득표율을 바탕으로 200~800표 차이로 정 후보를 따돌리는 저력을 보였다. 이밖에 나머지 지역에서도 예상보다 큰 표차이로 이겼다.
반면 정 후보는 안중읍과 비전2동에서 각각 99표·160표 차이로 이겼을 뿐 나머지 지역에서 모두 패하면서 ‘정치 신인’ 유 당선인에게 무릎을 꿇었다.



<출처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2014-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