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에 세계 최초 ‘수상회전식 태양광 발전소’ 준공
안성에 세계 최초 ‘수상회전식 태양광 발전소’ 준공
by 평택안성교차로 2014.08.26
농어촌공사·솔키스, 금광저수지에 465㎾/h 생산
전국의 저수지 25% 활용 시 고리원전 6기 대체 효과
전국의 저수지 25% 활용 시 고리원전 6기 대체 효과
한국농어촌공사와 (주)솔키스는 25일 안성시 금광면 금광저수지에서 시간당 465㎾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세계 최초 수상회전식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했다. 465㎾는 200여 가구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수상회전식 태양광 발전소는 수면에 7500m2 크기 팔각형 부상체를 띄운 뒤 태양광 모듈 약 1600장을 설치하는 방식이다.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저수지 본래 기능을 유지하면서 수면의 변화와 초속 50m의 태풍에 견딜 수 있는 공법이 적용됐다.
이번 사업은 공기업이 저수 수면과 부지를 제공하고 민간이 기술과 자본을 제공하는 민간 투자 방식으로 추진돼 국가 예산을 절감하고 공기업과 민간기업이 상생하는 새로운 모범 사례가 될 전망이다.
농어촌공사는 앞으로 전국의 자체 관리 저수지 수면을 활용, 수상회전식 태양광 발전시스템 설치를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공사가 자체 관리 중인 저수지의 약 25%를 활용할 경우 5137㎿(시간당)의 수상회전식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수 있다. 이는 200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특히 원자력발전소 6기(고리 1∼6호기)를 대체할 수 있는 효과가 있어 우리나라가 겪고 있는 심각한 전력난을 조기에 극복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무 농어촌공사 이사장은 “농업기반시설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개발은 가치 창조적인 일로서 2016년까지 태양광·풍력·소수력 등 83개의 신재생에너지 단지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며 “수상회전식 태양광 발전사업 준공을 시작으로 친환경적인 산업구조를 선도하는 창조경제 모델을 더욱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수상회전식 태양광 발전소는 수면에 7500m2 크기 팔각형 부상체를 띄운 뒤 태양광 모듈 약 1600장을 설치하는 방식이다.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저수지 본래 기능을 유지하면서 수면의 변화와 초속 50m의 태풍에 견딜 수 있는 공법이 적용됐다.
이번 사업은 공기업이 저수 수면과 부지를 제공하고 민간이 기술과 자본을 제공하는 민간 투자 방식으로 추진돼 국가 예산을 절감하고 공기업과 민간기업이 상생하는 새로운 모범 사례가 될 전망이다.
농어촌공사는 앞으로 전국의 자체 관리 저수지 수면을 활용, 수상회전식 태양광 발전시스템 설치를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공사가 자체 관리 중인 저수지의 약 25%를 활용할 경우 5137㎿(시간당)의 수상회전식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수 있다. 이는 200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특히 원자력발전소 6기(고리 1∼6호기)를 대체할 수 있는 효과가 있어 우리나라가 겪고 있는 심각한 전력난을 조기에 극복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무 농어촌공사 이사장은 “농업기반시설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개발은 가치 창조적인 일로서 2016년까지 태양광·풍력·소수력 등 83개의 신재생에너지 단지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며 “수상회전식 태양광 발전사업 준공을 시작으로 친환경적인 산업구조를 선도하는 창조경제 모델을 더욱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2014-08-26>
<출처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2014-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