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28일 지방재정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2013년도 살림살이를 시청 홈페이지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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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 살림살이인 지방재정공시는 재정운영의 전반적인 사항인 ‘공통공시’와 주민숙원사업 등 시민의 관심사항인 ‘특수공시’ 등으로 구분되며, 평택시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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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공시의 주요내용은 세입ㆍ세출예산의 집행상황, 지방채무 현황, 채권관리 현황, 기금운용 현황, 공유재산의 증감 및 현재액 등으로 총 46개 세부항목이며, 특수공시는 ‘외국인 관광객 한국의 빛과 소리에 취하다’, ‘이충레포츠공원 조성사업’, ‘남부복지타운 건립’ 등 시민관심사업 13건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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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시된 평택시의 2013년도 전체 살림규모는 결산기준 1조 4122억원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평택시와 인구규모가 비슷한 동종자치단체의 평균액 7825억원보다 6297억원이 많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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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재원인 자체수입은 8684억원으로 동종자치단체 평균액 3666억원보다 5018억원 많으며 국ㆍ도비 등 의존재원은 5235억원으로 동종자치단체 평균액 3858억원보다 1377억원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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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채권은 동종자치단체 평균액 87억원보다 58억원 많은 145억원을 보유하고 있고, 기금은 동종자치단체 평균액 263억원보다 57억원 많은 320억원을 운영하고 있다. 공유재산은 동종자치단체 평균액 1조 7594억원보다 1조8892억원이 많은 3조6486억원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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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1인당 지방채무는 16만3000원으로 동종자치단체 평균액 28만1000원과 비교하여 11만8000원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평택시 채무는 719억원으로 전년대비 161억원이 감소하였으며 2014년에도 364억원을 상환하는 등 향후에도 연차별로 상환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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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개된 재정공시에는 안전행정부의 2012년도 재정분석 결과도 포함되었는데 평택시의 재정건전성 및 효율성은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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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자료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 누구라도 열람할 수 있으며 재정공시와 관련하여 재정공시 주민의견 란에 직접 의견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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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평택안성교차로 김윤영 기자 2014-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