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문ㆍ이과 통합…통합사회ㆍ과학 과목 신설
2018학년도 문ㆍ이과 통합…통합사회ㆍ과학 과목 신설
by 평택안성교차로 2014.09.12
2018학년도부터 고교 문ㆍ이과 통합형 교육과정이 실시된다. 이에 따라 고교생은 계열 구분 없이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을 공통과목으로 배운다. 당장 대학수학능력시험도 영향을 받게 됐다.
교육부와 국가교육과정 개정연구위원회는 ‘문ㆍ이과 통합형 교육과정 총론 주요사항’에 대해 11일 공식 밝혔다.
이날 공개된 사항은 연구위원회의 연구안이다. 정식 발표는 12일 한국교원대에서 공청회 형태로 이뤄질 예정이고, 이후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오는 24일 교육부가 주요사항을 발표하게 된다.
연구위원회의 발표안에 따르면 고등학교의 교육과정은 문ㆍ이과 구분 없이 기초소양을 기르는 ‘공통과목’과 학생이 적성과 진로에 따라 고를 수 있는 ‘선택과목’으로 구성된다.
공통과목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등 5개 과목이 8단위(1단위는 주당 1시간 수업)로 신설되고 고등학교 단계에서 배워야 할 기초적인 내용이 담긴다.
사회와 과학은 해당 교과 영역의 내용을 포괄하는 대주제 중심으로 정리한 ‘통합사회’, ‘통합과학’으로 신설된다.
연구위원회는 소프트웨어 교육 강화방안도 제시했다.
이를 위해 고등학교 심화선택 과목 중 하나였던 ‘정보’ 과목이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개편돼 일반선택 과목으로 전환된다.
또 안전교육 강화 차원에서 초등학교 1∼2학년에 ‘안전 생활’ 교과가, 초등학교 3학년∼고등학교 3학년에서는 체육을 비롯한 관련 교과에 안전 관련 단원이 신설된다.
초등 1∼2학년에 수업시수가 주당 1∼2시간 늘어나고 이 시간에 창의적 체험활동을 하거나 안전교육을 진행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문ㆍ이과 통합 교육과정과 연계해 대입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2021학년도에 적용될 수능 개선 연구가 추진되며 새 교육과정은 내년 하반기에 최종 확정ㆍ고시돼 일선 학교에는 2017∼2018학년도부터 적용된다.
<출처 평택안성교차로 김윤영 기자 2014-09-11>
교육부와 국가교육과정 개정연구위원회는 ‘문ㆍ이과 통합형 교육과정 총론 주요사항’에 대해 11일 공식 밝혔다.
이날 공개된 사항은 연구위원회의 연구안이다. 정식 발표는 12일 한국교원대에서 공청회 형태로 이뤄질 예정이고, 이후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오는 24일 교육부가 주요사항을 발표하게 된다.
연구위원회의 발표안에 따르면 고등학교의 교육과정은 문ㆍ이과 구분 없이 기초소양을 기르는 ‘공통과목’과 학생이 적성과 진로에 따라 고를 수 있는 ‘선택과목’으로 구성된다.
공통과목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등 5개 과목이 8단위(1단위는 주당 1시간 수업)로 신설되고 고등학교 단계에서 배워야 할 기초적인 내용이 담긴다.
사회와 과학은 해당 교과 영역의 내용을 포괄하는 대주제 중심으로 정리한 ‘통합사회’, ‘통합과학’으로 신설된다.
연구위원회는 소프트웨어 교육 강화방안도 제시했다.
이를 위해 고등학교 심화선택 과목 중 하나였던 ‘정보’ 과목이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개편돼 일반선택 과목으로 전환된다.
또 안전교육 강화 차원에서 초등학교 1∼2학년에 ‘안전 생활’ 교과가, 초등학교 3학년∼고등학교 3학년에서는 체육을 비롯한 관련 교과에 안전 관련 단원이 신설된다.
초등 1∼2학년에 수업시수가 주당 1∼2시간 늘어나고 이 시간에 창의적 체험활동을 하거나 안전교육을 진행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문ㆍ이과 통합 교육과정과 연계해 대입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2021학년도에 적용될 수능 개선 연구가 추진되며 새 교육과정은 내년 하반기에 최종 확정ㆍ고시돼 일선 학교에는 2017∼2018학년도부터 적용된다.
<출처 평택안성교차로 김윤영 기자 2014-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