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마을에서 즐기는 특별한 캠핑

평택 바람새마을에서 ‘팜캥핑’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경기관광공사는 농어촌 체험마을과 체류형 숙박을 연계한 ‘팜캠핑(Farm Camping)’ 프로그램을 가을 관광주간(9월 15일~10월 5일) 동안 가평 초롱이 둥지마을과 평택 바람새마을에서 두 차례 진행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팜캥핑은 이날 경기관광공사가 한국농어촌공사와 체결한 ‘경기도 농어촌 관광 진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평택 바람새마을 팜캠핑’은 10월 3~4일 바람새마을에서 진행된다. 어른들에게는 잊혔던 어린 시절의 향수를 주고, 어린이들에게는 도시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숨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가평 초롱이둥지마을 캠핑’은 오는 27~28일 청정지역에서만 산다는 초롱새 등 깨끗한 자연을 자랑하는 초롱이둥지마을에서 열리며 다양한 체험이 진행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팜캠핑에 참가하는 가족 성인 1인당 1만원 권 1매, 가족 당 최대 2매의 농촌마을 상품권을 제공한다.

팜캠핑 신청은 경기관광포털사이트(http://ggtour.or.kr)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모집 마감한다. 신청비는 가족당 5만원으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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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평택안성교차로 김윤영 기자 2014-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