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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부여~익산 제2서해안고속도로 2018년 착공

평택~부여~익산 제2서해안고속도로 2018년 착공

by 평택안성교차로 2014.12.18


평택~부여~익산 제2서해안고속도로 20○○○ 착공

정부,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하기로 의결
에코센터도 BTO방식으로 3026억원 투입


평택~부여~익산을 잇는 서부내륙(제2서해안) 고속도로가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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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부여~익산(서부내륙) 고속도로 사업위치도.

정부는 18일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열어 평택~부여~익산 고속도로, 평택 에코센터, 서부간선지하도로 등 3개 사업을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하기로 의결했다.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 방식으로 건설되는 평택~부여~익산 고속도로는 총 사업비 2조1600억원, 총 연장 139.2㎞ 규모로 민자도로 가운데 가장 길다. 내년 상반기 사업자를 선정해 20○○○ 착공될 예정이다.

정부는 내년 상반기 사업자를 선정해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20○○○ 착공할 예정이다. 평택에서 부여를 잇는 1단계 사업(2018~2022년)과 부여에서 익산을 잇는 2단계 사업(2028~2032년)으로 나눠 추진된다.

기재부는 “이번 사업으로 서해안 고속도로, 천안-논산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축에 집중된 교통 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산업단지가 밀집한 경기 서남부와 인천 지역의 물류비가 절감되고 상대적으로 낙후된 충청과 호남 내륙 지역의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와 함께 고덕 국제화 계획지구 내 폐기물 재활용 시설 등을 조성하는 평택 에코센터 사업(총 사업비 3026억원)과 영등포구 양평동에서 금천구 독산동을 연결하는 서부간선지하도로 사업(총사업비 5200억원, 총연장 10.33㎞)도 BTO 방식으로 추진된다.



<출처 평택안성교차로 김윤영 기자 2014-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