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1일부터는 모든 카페와 음식점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되고, 담뱃값이 2000원 오른다.

또 1월부터 주식시장 가격제한폭이 확대되고, 3월부터는 가구주가 아니더라도 만 19세 이상 무주택자면 주택 청약을 할 수 있게 된다. 새해부터 달라지는 정보를 간추렸다.
​
복지·보건·노동_ 기초연금은 올해 최고 20만원에서 내년 최고 20만3600원으로 1.8% 오른다. 영·유아 보육료는 만 0세를 기준으로 39만4000원에서 40만6000원으로 3% 인상된다.
​
5월부터 12~36개월 어린이는 A형 간염 접종을 전국 7000여 개 의료기관에서 전액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만 65세 이상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은 10월쯤부터 보건소뿐 아니라 일반 병
·의원에서도 받을 수 있다.
​
1월 1일부터는 모든 카페와 음식점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되고 기존에 흡연실을 운영하던 커피숍도 금연구역 대상에 포함된다. 1월 1일부터 담배 가격이 2000원씩 인상된다.
​
최저임금이 2014년 시간당 5210원에서 2015년 5580원으로 인상된다.
​
세제·부동산_ 카센터, 차 부품·내장품 판매점, 전세버스, 장의 관련 업체는 건당 거래 금액이 10만원 이상이면 고객이 요청하지 않아도 의무적으로 현금영수증을 발급해야 한다. 3월부터 세대주가 아닌 무주택자 세대 구성원도 청약이 가능해진다.
​
법무·행정·국방_ 4월부터 이동통신사업자가 청소년에게 휴대전화를 팔 때 청소년 유해 매체물과 음란 정보를 차단하는 수단을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한다.
​
6월부터 만 13세 이하 어린이가 사용하는 모든 제품이 안전 관리 대상으로 지정·관리돼 사고 사실이 정부에 보고된다.
​
상병 기준 봉급이 2014년 13만4600원에서 2015년 15만4800원으로 인상된다. 현역병은 앞으로 입영 선호 시기(2~5월)와 기타 시기(6~12월)로 구분해 입영일자 2개(1지망·2지망)를 선택해 신청하면 무작위 전산 추첨이 이뤄진다.
​
교통_ 도로공사가 무료 긴급 견인 서비스를 10개 민자고속도로로 확대한다. 스마트폰 앱 ‘도로이용불편 척척 해결 서비스’나 각 민자고속도로 법인 콜센터를 통해 연락하면 된다.
​
1월 8일부터 순정 부품을 대신하는 ‘대체 부품’에 대한 인증제도가 시행된다.
​
문화·생활·농식품_ 1월 29일부터 문화재청이 직접 관리하는 국가 지정 문화재에 대한 기초자치단체 주민 관람료가 50% 감면된다.
​
수입쌀에 관세 513%를 매겨 쌀 시장이 전면 개방된다. 국산 쌀과 수입 쌀의 혼합 유통, 햅쌀과 묵은쌀의 혼합 유통 등이 6월쯤부터 전면 금지된다.
​
돼지고기의 원산지, 사육자, 도축장, 포장 처리업소 등의 정보가 기록·관리된다. 소비자는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이력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
​

<출처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2014-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