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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승진인사 앞둔 평택시 공직사회 ‘촉각’

대규모 승진인사 앞둔 평택시 공직사회 ‘촉각’

by 평택안성교차로 2015.01.06



신성장전략국 신설에 따른 조직개편
서기관 4명, 사무관 13명 등 118명

평택시가 새해를 맞아 신성장전략국 신설에 따른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이에 따라 사상 최대 규모의 승진인사가 예정되어 공직사회는 1월 정기인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신성장전략국 신설에 맞춰 시 행정조직을 기존 5국에서 6국으로 개편할 예정이다.

신성장전략국은 민선6기의 핵심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아 브레인시티개발사업, 대학병원 유치, 평택호 개발, LGㆍ삼성 등 전략산업단지 지원, 평택항 등 주요 지역 현안을 전담하게 된다.

신성장전략과ㆍ신성장사업과ㆍ항만과지원과 등 3개 과에 13개 팀으로 이뤄지며 4급 1명 등 공직자 43명이 배치된다.

이런 조직개편으로 대규모 승진인사도 이뤄진다.

먼저 서기관(4급)은 5명이나 탄생한다. 신성장전략국 신설로 4급 보직이 하나 늘어난 데다 지난 연말 4급인 한존우 송탄출장소장과 손종표 사회복지국장이 퇴직하고, 자체 승진인사 등 여러 요인이 겹쳤기 때문이다.

서기관에 이어 사무관(5급) 승진인사도 시 공직사회의 높은 관심거리다. 지난 연말 5급 과장 8명이 퇴직함에 따라 13명이 승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6급은 23명, 7급 34명, 8급 37명 등 직급별로 줄줄이 승진하여 전체 승진자 수가 118명에 이르게 된다.

시는 6일 인사위원회를 거쳐 7일쯤 승진자를 발표한 후 이달 말까지 승진전보인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출처 평택안성교차로 김윤영 기자 2014-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