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귀농·귀촌 농업창업자금 3억까지 융자
제주시 귀농·귀촌 농업창업자금 3억까지 융자
by 뉴시스 2015.01.16
제주시는 귀농·귀촌하는 도시민에게 최고 3억원까지 융자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제주시에 따르면 귀농인들 초기 자금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토지 구입 등 창업 자금을 종전 2억원에서 3억원까지 늘려 융자 지원하고 있다.
주택 구입이나 신축 자금 지원도 4000만원에서 5000만원까지 상향 조정됐다.
창업자금 이율은 종전 3%에서 2%로 낮아졌고 주택자금은 2.7%다.
시는 이 밖에 농가주택을 구입할 경우 주택수리비를 최고 400만원까지 지원하고 창업실습비도 400만원 한도에서 지원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 귀농 인구를 보면 2010년 27가구·81명에서 2011년 81가구·223명에 이어 2012년 62가구·150명, 2013년 194가구·381명, 지난해 201가구·690명이 귀농하는 등 최근 5년 새 565가구 1525명이 전입했다
이는 도시의 힘든 생활에서 벗어나 전원생활을 만끽 할 수 있는 농촌에서 여유로움을 느끼며 살려는 도시민들이 청정환경가치 등 저탄소 녹색성장산업 발전 가능성이 높은 제주시 지역으로 이주하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시 관계자는 “귀농인들의 전입이 증가함에 따라 연령층별로 관심사항을 분석해 정책에 반영함은 물론 지역 지도자들과 함께 엮어가는 지역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과 지역축제 등을 연계한 재능 기부 등 지역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뉴시스 기사 제공>
제주시에 따르면 귀농인들 초기 자금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토지 구입 등 창업 자금을 종전 2억원에서 3억원까지 늘려 융자 지원하고 있다.
주택 구입이나 신축 자금 지원도 4000만원에서 5000만원까지 상향 조정됐다.
창업자금 이율은 종전 3%에서 2%로 낮아졌고 주택자금은 2.7%다.
시는 이 밖에 농가주택을 구입할 경우 주택수리비를 최고 400만원까지 지원하고 창업실습비도 400만원 한도에서 지원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 귀농 인구를 보면 2010년 27가구·81명에서 2011년 81가구·223명에 이어 2012년 62가구·150명, 2013년 194가구·381명, 지난해 201가구·690명이 귀농하는 등 최근 5년 새 565가구 1525명이 전입했다
이는 도시의 힘든 생활에서 벗어나 전원생활을 만끽 할 수 있는 농촌에서 여유로움을 느끼며 살려는 도시민들이 청정환경가치 등 저탄소 녹색성장산업 발전 가능성이 높은 제주시 지역으로 이주하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시 관계자는 “귀농인들의 전입이 증가함에 따라 연령층별로 관심사항을 분석해 정책에 반영함은 물론 지역 지도자들과 함께 엮어가는 지역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과 지역축제 등을 연계한 재능 기부 등 지역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뉴시스 기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