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먹거리에 '' 바람이 분다. 영화 ''이 누적 관객 수 1200만명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자 영화의 무대가되는 관련 먹거리도 인기를 끌고 있다.롯데마트는 26일까지 호떡과 어묵 등 과 관련된먹거리 매출을 조사한 결과 전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매장에서 직접 조리해 판매하는 호떡은 8.9%, 호떡믹스는 19.5%, 어묵은 8.6%, 간식용 어묵은 11.4% 늘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월31일이 설이었던 것을 고려해 품목별로 20~30%가량 매출이 증가했다. ''의 인기와 더불어 겨울방학 기간 아이들의 간식거리로 수요가높았던 점과 최근 추운 날씨에 따뜻한 국물 요리를 찾는 고객들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롯데마트는29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관련 먹거리를 최대50%가량 저렴하게 선보인다.

의 명물 씨앗 호떡을 전자레인지에 1분가량데워 바로 먹을 수 있는 한성 해바리기 씨앗 녹차·찹쌀 호떡(각 400g)을 각 6000원, 다양한부재료를 첨가해 호떡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큐원 찰·단호박호떡믹스(각 400g)'를 각 1'690원에 판매한다.

'사조대림 쉐프덴 고구마 쏘옥 어묵(180g)', '늘푸른수제어묵 문어(150g)', 'CJ 프레시안 삼호어묵 채소모듬(200g)'등 총 11종의 어묵을 각 2980원 균일가에판매한다. 2개를 사면 10% 추가 할인, 3개 이상은 추가 15% 할인해 판매한다.

<뉴시스 기사 ·사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