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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이하 바우덕이 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공연예술 축제로 선정됐다.

안성시는 29일 바우덕이 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5 대표 공연예술 축제’로 선정돼 관광기금 1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최근 3년 이상 개최된 전국 규모 행사와 축제를 대상으로 하여 지역 문화예술 발전, 관광 활성화, 국민의 문화향유권 신장 기여도 등의 기준에 따라 이뤄졌다.

지난해 10월 1~5일 닷새간 열린 바우덕이 축제는 9개국의 전통민속공연, 가을밤 4色 콘서트, 남사당 주제공연 등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관람객 52만여 명이 찾았으며 농산물 판매액이 15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바우덕이 축제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ㆍ먹거리ㆍ즐길거리를 두루 갖춘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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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평택안성교차로 김윤영 기자 2015-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