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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38번국도서 LPG 실은 5t화물차 전복ㆍ화재

안성 38번국도서 LPG 실은 5t화물차 전복ㆍ화재

by 평택안성교차로 2015.02.04


도로 블록 걸려 전도 ‘위험천만’…인명피해 없어

4일 오후 12시 43분쯤 안성시 당왕동 38번국도 죽산방면 단원고가도로 입구에서 가정용 LP가스 등을 싣고 평택에서 안성 방면으로 가던 5t 화물차가 전복되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긴급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20분 만에 꺼져 2차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차 운전자가 즉시 차에서 탈출해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LP가스가 든 용기가 폭발하면서 차량이 전부 불에 타 9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 사고로 30분간 38번 국도 양방향 교통이 통제되어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소방당국은 정비소에 진입하려던 화물차가 도로 블록에 걸려 전도되면서 발생한 스파크가 가스용기에서 누출된 가스에 옮겨 붙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출처 평택안성교차로 김윤영 기자 2015-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