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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복합교육문화센터 4월 착공한다

안성복합교육문화센터 4월 착공한다

by 평택안성교차로 2015.02.06



현수동에 2017년 8월 완공 예정
최종 낙찰자로 (주)태영건설 선정

안성복합교육문화센터가 오는 4월 착공한다.

>>(주)태영건설에서 제출한 복합교육문화센터 조감도.

시는 복합교육문화센터, 보훈회관, 장애인복지관 등 3개 동 건립공사 실시설계기술제안 낙찰자로 (주)태영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앞서 지경기도는 지난달 28일 건설기술심의위원회 평가에서 (주)태영건설(91.07점)이 코오롱글로벌(주)(81.07점)보다 더 높은 점수를 받아 기술제안 적격자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사흘간의 이의신청 기간을 가진 뒤 지난 4일 두 업체의 가격 선출 내역서를 개봉, 더 낮은 금액을 써낸 태영건설을 낙찰자를 최종 확정했다. 태영건설의 입찰금액은 관급자재를 포함해 509억9784만원이며 낙찰률은 98.1%이다.

시는 50건에 달하는 태영건설의 기술제안사항과 시의 원안설계를 절충하는 실시설계 과정을 거쳐 오는 4월 중순 공사를 시작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태영건설이 에너지 효율 1등급, 녹색건축물 최우수 등급 등 최고 수준의 건물성능 인증을 제시했다”면서 “올해 내에 기초와 지하골조 공사를 마무리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현수동 80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복합교육문화센터는 전체면적 1만4934㎡ 규모의 지하 1층 지상4층 건물로 대공연장(1000석)과 소공연장(300석) 등이 들어선다.

보훈회관은 9개 보훈단체의 사무실과 건강증진실 등을 갖춘 지상 4층(전체면적 1448㎡) 규모로, 장애인복지관은 주간보호센터ㆍ의료재활실ㆍ치료실 등을 갖춘 지상 3층(전체면적 1556㎡) 규모로 각각 건립된다.

여기에 이용자들을 위한 주차장은 모두 317면이 확보된다.

이들 사업에는 보상비를 포함해 복합교육문화센터 611억원, 보훈회관 34억4900만원, 장애인복지관 56억2100만원 등 총 701억7000만원이 투입된다.

시는 올해 본예산에 복합교육문화센터 건립 공사비와 감리비로 104억원을 확보했으며 매년 필요한 사업비를 추가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출처 평택안성교차로 김윤영 기자 2015-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