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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오전 11시 평택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국기원과 평택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채 긴밀히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평택시와 국기원은 24일 ‘2015 세계 태권도 한마당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두 기관은 2015 세계태권도 한마당 대회가 세계 태권도인과 평택시민이 함께하는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공재광 시장은 “평택에서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태권도인들이 하나 되고 우리의 전통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만순 국기원장도 “대한민국의 신성장 경제 신도시 평택에서 세계 태권도 한마당 대회가 열리게 되어 기쁘다”며 “대회 개최를 통해 평택이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시민 생활 속에 태권도가 함께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2015 세계 태권도 한마당 대회는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나흘간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며 품세ㆍ격파ㆍ호신술ㆍ태권체조 등 12개 종목 59개 부문에서 경연이 펼쳐진다.

세계 70여 개국에서 6000여 명의 선수ㆍ임원이 참가하며 이에 따른 교통ㆍ숙박ㆍ관광 등 경제 효과는 약 43억원으로 추산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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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평택안성교차로 김윤영 기자 2015-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