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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52개 산단 하천 수질 상시 모니터링한다

道, 52개 산단 하천 수질 상시 모니터링한다

by 평택안성교차로 2015.03.13


경기도 공단환경관리사업소는 도내 산업단지 주변하천의 수질을 정기적으로 검사해 기준을 초과한 오염물질이 검출되면 배출하는 사업장을 찾아내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기존 폐수배출업소를 대상으로 지도ㆍ점검하는 방식이 아닌 전국 최초로 주변하천의 수질을 검사해 역으로 업소를 찾아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사업소는 16일부터 도내 안산ㆍ시흥시의 반월ㆍ시화산업단지, 화성시 마도산업단지, 평택시 어연ㆍ한산 산업단지, 김포시 양촌 산업단지 등 모두 52개 산업단지 주변하천의 물을 매월 2회 상시 채수해 오염도를 측정한다.

측정 결과 수질기준을 초과한 오염물질이 배출된 산업단지는 특별 지도ㆍ점검을 진행해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사업소는 지난해 반월ㆍ시화 국가산업단지의 하천수질을 측정해 주변 폐수배출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지도ㆍ점검을 시행해 폐수 무단방류 업체 4곳과 미신고 폐수배출시설 설치운영 업체 1곳을 적발해 고발 및 행정처분을 내렸다.

<출처 평택안성교차로 김윤영 기자 2015-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