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결핵 발생률 OECD 1위
우리나라 결핵 발생률 OECD 1위
by 평택안성교차로 2015.03.24
안성시보건소 ‘결핵예방’ 캠페인
안성시 보건소는 24일 제5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안성농협 하나로 마트 앞에서 결핵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보건소는 ‘결핵은 사라진 질병이 아니라 잊혀진 질병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기침예절에 대한 리플릿과 마스크 배포 등을 통해 결핵검진의 필요성과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알렸다.
보건소에 따르면 우리날 결핵 환자 발생률과 사망률은 OECD 국가 중 1위이며 특히 청소년들은 입시 스트레스, 운동부족, 불규칙한 식생활 습관 등에 따르면 체력ㆍ면연력 저하로 감염에 노출되어 있다.
또 결핵예방접종(BCG)은 소아의 중증결핵을 예방하기 위해 접종하는 것이므로 BCG접종만으로는 결핵이 평생 동안 예방되는 것은 아니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균은 침이나 객담에 섞여 공기로 감염되므로 최소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을 의심하고 반드시 결핵검진을 받아야 한다”며 “심한 피로, 스트레스, 무리한 체중감량 등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로 결핵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충분한 영양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문의: 보건소 결핵관리실, 678-5727ㆍ5448)
<출처 평택안성교차로 김윤영 기자 2015-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