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귀어 가구 증가… 완도군 최다
전남 귀어 가구 증가… 완도군 최다
by 뉴시스 2015.04.02
전남지역 어촌으로 돌아오는 귀어 가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전남도에 따르면 2014년 서울, 경기 등 대도시를 비롯한 타 시도에서 도내로 귀어한 인구는 265가구 493명이다. 이는 지난해 257가구에비해 8가구(3%)가 늘어난 수치다.
50대 이하 귀어 인구가 전체의 82%를 차지하고 있고, 20~30대 젊은 세대의 귀어도 58가구에 달해 어업에 대한 젊은층의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군별로는 완도군이 65가구(25%)로 지난해에 이어2년 연속 가장 많고, 장흥군이 58가구로 22%, 해남군이 45가구로17%, 여수시가 25가구로 9%를 차지해 수산업소득이 높은 시·군에 귀어 인구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업종별로는 패류양식이 85어가로 32%, 해조류양식이 64가구로24%, 어선어업이 45가구로 17%를 차지하는등 고소득 업종인 김과 전복 양식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패류와 해조류 양식은 전남의 대표적 고소득 업종으로 연소득이1억원 이상인 2275어가 중 전체의 54%를차지하고 있다.
귀어 전 직업은 자영업이 71가구로 27%이고, 생산직 50가구 19%, 사무직, 건설·건축업, 서비스업 순이다.
귀어 전 거주지는 경기도가 56가구, 서울이 53가구, 광주가 32가구로 수도권 등 대도시 지역에서 들어온 귀어가가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전남도는 어촌 정보화와 전문 양식기술 지원 이외에도 귀어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연 2%의 저리로 수산업 창업 2억원,주택 구입과 수리비 4000만원 이내의 융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도시민 유치를 위해 이주 기반시설과 어촌생활 교육,귀촌자녀 교육, 지역 주민 소통창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최종선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앞으로 지속적인귀어가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도 개선과 컨설팅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기사제공>
2일 전남도에 따르면 2014년 서울, 경기 등 대도시를 비롯한 타 시도에서 도내로 귀어한 인구는 265가구 493명이다. 이는 지난해 257가구에비해 8가구(3%)가 늘어난 수치다.
50대 이하 귀어 인구가 전체의 82%를 차지하고 있고, 20~30대 젊은 세대의 귀어도 58가구에 달해 어업에 대한 젊은층의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군별로는 완도군이 65가구(25%)로 지난해에 이어2년 연속 가장 많고, 장흥군이 58가구로 22%, 해남군이 45가구로17%, 여수시가 25가구로 9%를 차지해 수산업소득이 높은 시·군에 귀어 인구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업종별로는 패류양식이 85어가로 32%, 해조류양식이 64가구로24%, 어선어업이 45가구로 17%를 차지하는등 고소득 업종인 김과 전복 양식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패류와 해조류 양식은 전남의 대표적 고소득 업종으로 연소득이1억원 이상인 2275어가 중 전체의 54%를차지하고 있다.
귀어 전 직업은 자영업이 71가구로 27%이고, 생산직 50가구 19%, 사무직, 건설·건축업, 서비스업 순이다.
귀어 전 거주지는 경기도가 56가구, 서울이 53가구, 광주가 32가구로 수도권 등 대도시 지역에서 들어온 귀어가가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전남도는 어촌 정보화와 전문 양식기술 지원 이외에도 귀어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연 2%의 저리로 수산업 창업 2억원,주택 구입과 수리비 4000만원 이내의 융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도시민 유치를 위해 이주 기반시설과 어촌생활 교육,귀촌자녀 교육, 지역 주민 소통창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최종선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앞으로 지속적인귀어가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도 개선과 컨설팅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기사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