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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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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는 2014년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수행한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대한 결과보고회를 2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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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사업의 기획과 수행, 평가에 필요한 건강통계를 생산하기 위한 법정조사로 2008년 이래 매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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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결과에 따르면 평택시 현재 흡연율은 2014년 27.4%, 남자 현재 흡연율이 48.6%로 경기도 중앙값 23.4%와 47.8%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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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자의 금연시도율이 경기도 26.7%보다 높은 33.8%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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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음주율은 60.8%로 경기도 62.4%보다 낮았으나 고위험음주율은 경기도 18.5%보다 높은 20.6%였다. 이는 한번의 술자리에서 많은 음주를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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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실천율은 지난해 26.9%보다 높은 37.2%로 증가하였으나 경기도 40.7%보다 낮게 나타났다. 비만율 또는 29.4%로 경기도 24.9%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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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감 경험률은 경기도 7.0% 보다 낮은 6.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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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 결과를 토대로 야간금연교실 및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걷기활성화를 위한 두발로 데이 운영, 건강생활실천 캠페인 등 건강증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시민의 건강지수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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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평택시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시민 1832명을 대상으로 건강행태(흡연,음주,신체활동 등), 건강검진,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삶의 질 등 18개영역 168개 문항이 걸쳐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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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평택안성교차로 김윤영 기자 2015-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