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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이웃들’ 洞 시범사업 발대식

‘좋은 이웃들’ 洞 시범사업 발대식

by 평택안성교차로 2015.04.28



평사협-중앙동주민센터-중앙동통장協 업무협약
복지사각지대 최소화 위해 소외계층 발굴·지원키로
▲<왼쪽부터> 김향순 평사협 회장과 김태환 중앙동주민센터 동장, 양현자 중앙동통장協 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향순, 이하 평사협) 지원사업단 ‘좋은 이웃들’이 27일 평사협 교육장에서 ‘동(洞) 시범사업’ 발대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평사협은 중앙동주민센터(동장 김태환), 중앙동통장협의회(회장 양현자)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빠짐없이 발굴·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중앙동통장협의회는 취약계층을 발굴한 뒤 주민센터와 좋은 이웃들에게 연계해 이들이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중앙동주민센터는 통장협의회 및 주민들과 발굴체계를 마련, 소외계층의 생활정보를 파악하고 복지서비스를 원활하게 제공한다.

평사협은 발굴된 복지대상자에게 효율적으로 공공 또는 민간자원을 연계하는 등 관내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다.

이와 함께 평사협과 중앙동주민센터는 효율적인 업무처리 절차를 마련하는 등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소외계층 상시 발굴시스템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 회장은 인사말에서 “중앙동에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이 많이 살고 있다”며 “이번 발대식과 업무협약을 계기로 중앙동이 웃음이 넘치는 살기 좋은 동네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좋은 이웃들 사업이 22개 읍면동으로 확대됐으면 한다”면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평사협이나 주민센터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참석자은 발대식을 마친 뒤 서정리 역 주변 상가와 서정리시장에서 시민들에게 장바구니와 간식을 나눠주면서 ‘좋은 이웃들’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좋은 이웃들은 복지사각지대에서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소외계층을 중점 발굴해 다양한 복지자원과 서비스를 연계·지원해주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평사협은 지난 2012년부터 이 사업을 시행 중이다. 지난해에는 238가구에 쌀과 밑반찬 등을 지원했으며 3967건(7100만원 상당)에 대해서는 민간자원을 연계했다.

좋은 이웃들은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문의: 653-5020~1)
<출처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2015-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