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늘어나는 ‘독거노인’…대책 절실
어버이날 늘어나는 ‘독거노인’…대책 절실
by 뉴시스 2015.05.07
어버이날 쓸쓸하게 나홀로 보내는 독거노인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사회적 관심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 4월말 현재 65세 이상 도내 노인 인구수는 25만7779명으로 전체인구의 16.7%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 2013년 24만4864명(15.9%), 2014년 2014년25만1933명(16.34%) 등 매년 증가추세를보이고 있다.
이중 나홀로 생활하는 독거노인은 2014년말 기준 5만6009명으로 전체 노인의 5중 1명 꼴인 22.2%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전년 2013년 4만9612명보다 6397명(12.9%)이 증가하는 등 홀로 사는 독거노인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반면 가구원의 노인 부양률은 현저히 감소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태이다.
이에 강원도는 독거노인 돌봄서비스를 비롯해 응급환자 및 사랑잇기 서비스 등 복지정책을 추진하고있으나 증가추세에 비해 미흡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도는 올해 220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독거노인 복지정책을추진하고 있으나 이는 1명당 월 평균 1만7000원에 불과해 급속도로 증가하는 추세에 비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한 전문가는 "이들에 대한 문제를 더 이상개인이나 가정의 책임으로 치부해서는 안 된다"며 "정부의복지정책이 실효성 있게 적용되고 있는지에 대한 전면적인 사회안전망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있다.
<뉴시스 기사 ·사진 제공>
7일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 4월말 현재 65세 이상 도내 노인 인구수는 25만7779명으로 전체인구의 16.7%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 2013년 24만4864명(15.9%), 2014년 2014년25만1933명(16.34%) 등 매년 증가추세를보이고 있다.
이중 나홀로 생활하는 독거노인은 2014년말 기준 5만6009명으로 전체 노인의 5중 1명 꼴인 22.2%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전년 2013년 4만9612명보다 6397명(12.9%)이 증가하는 등 홀로 사는 독거노인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반면 가구원의 노인 부양률은 현저히 감소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태이다.
이에 강원도는 독거노인 돌봄서비스를 비롯해 응급환자 및 사랑잇기 서비스 등 복지정책을 추진하고있으나 증가추세에 비해 미흡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도는 올해 220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독거노인 복지정책을추진하고 있으나 이는 1명당 월 평균 1만7000원에 불과해 급속도로 증가하는 추세에 비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한 전문가는 "이들에 대한 문제를 더 이상개인이나 가정의 책임으로 치부해서는 안 된다"며 "정부의복지정책이 실효성 있게 적용되고 있는지에 대한 전면적인 사회안전망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있다.
<뉴시스 기사 ·사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