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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익산 고속道 우선협상대상자에 포스코건설 컨소시엄

평택∼익산 고속道 우선협상대상자에 포스코건설 컨소시엄

by 평택안성교차로 2015.05.07


총 길이 138.3km…2017년 착공, 2조7238억원 투입


평택에서 충남 부여를 거쳐 전북 익산까지 이어지는 민자고속도로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포스코건설 컨소시엄(포스코건설 등 21개사)이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총사업비 2조7000억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인 평택∼부여∼익산 민자고속도로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을 지정했다고 6일 밝혔다.

국토부는 포스코건설 컨소시엄과 앞으로 실시협약 체결, 실시설계 등 절차를 거쳐 2017년부터 2022년까지 평택∼부여 1단계 구간부터 건설할 계획이다. 2단계 부여∼익산 구간은 2027년 착공해 2032년 준공을 예상하고 있다.

이 민자고속도로의 길이는 역대 민자도로 중 가장 긴 138.3km이며 4∼6차로로 건설된다. 총사업비 2조7238억원이 투입된다.

평택에서 시작해 충청남도 아산·예산·홍성·청양·부여를 거쳐 전라북도 익산까지 총 3개 도, 7개 시·군을 연결한다.

경기도와 충남 등은 이 민자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서해안 및 경부고속도로에 집중된 교통량이 분산돼 통행시간과 운행비용이 크게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처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2015-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