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 4월 컨 물동량 17만2000TEU
평택항 4월 컨 물동량 17만2000TEU
by 평택안성교차로 2015.05.12
지난해 같은달보다 5% 증가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평택ㆍ당진항의 올해 4월 컨테이너 물동량이 17만2423TEU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달보다 5%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4월말 기준 선박 입ㆍ출항은 6260척으로 총 3843만7000톤을 처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화물처리 실적의 경우 9% 감소했으나, 선박 입ㆍ출항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품목별 물동량의 경우 자동차 49만3000대(전년동기 50만5000대), 철강류 1581만2000톤(1700만7000톤), 액체화물 1만1566톤(1401만3000톤), 농수산물 168만7000톤(182만7000톤) 등을 처리했다.
선박종류별 입ㆍ출항 통계를 살펴보면, 여객선은 433척, 일반화물선 1536척, 자동차선 598척, 컨테이너선 398척 등 다양한 선박이 평택항을 오고 갔다. 톤급별 입항은 10만톤급 이상 선박이 52척, 5만톤급 이상~10만톤급 미만 선박 274척, 1만톤 이상 5만톤 미만 선박 628척, 1만톤 미만 선박은 2175척이다.
평택해수청 관계자는 “물동량의 지속적인 증대를 위해 평택항 이용 화물의 지속 유치, 자동차전용부두 추가 건설이 조속히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평택안성교차로 김윤영 기자 2015-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