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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흥아해운 ‘BMW 물류단지 조성’ 협약

안성시-흥아해운 ‘BMW 물류단지 조성’ 협약

by 평택안성교차로 2015.06.04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 위해 상호 협력키로
2017년까지 부품보관센터 조성…지역민 우선 채용
▲(왼쪽부터)이윤재 흥아해운(주) 대표, 황은성 안성시장, 박원준 H&V(주) 대표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성시는 흥아해운(주), H&V(주)와 독일 BMW사의 부품 전용 산업·유통형 물류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흥아해운과 자회사인 H&V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 극대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H&V는 약 1000억원을 투자해 양성면 조일리 산9-1번지 일원 약 29만㎡에 BMW RDC(부품보관센터)를 2017년까지 8만㎡ 규모로 조성하며 안성시민을 부품보관센터 직원으로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

시는 산업·유통형 물류단지 조성을 위한 각종 인·허가와 그 외 필요한 행정 절차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센터가 완공되면 600여 명의 고용창출, 연 6100억원의 매출 등 시 북부권역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세수 증대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양성면 조일리 산9-1번지 일원은 지난 2013년 산업·유통형 지구단위계획으로 지정 고시됐으며 독일 BMW사의 물류단지 유치 계획에 따라 사업시행자 및 지구단위계획이 변경돼 진행된다.


<출처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2015-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