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진자 23명 추가 발생…삼성서울병원에서만 17명
메르스 확진자 23명 추가 발생…삼성서울병원에서만 17명
by 평택안성교차로 2015.06.08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8일 메르스 검사결과 양성으로 확인된 23명의 추가사례를 발표하였다.
이 중 17명의 환자는, 14번 환자(남ㆍ35)와 관련하여 5월 27~29일 사이에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노출된 사람들로, 발열 등 증상이 있어 시행한 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최종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나머지 6명의 환자는 16번 환자(남ㆍ40)와 관련된 사례들로, 이 중 4명은 5월 25~28일 사이에 대전 대청병원에서 동일 병동에 입원했던 경우이며, 2명은 5월 28~30일 사이에 건양대병원에서 동일 병동에 입원한 경우이다.
또한 이번 확진자 중 76번 환자(75ㆍ여)는 격리 전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6월 5∼6일), 건국대병원 응급실(6월 6일)을 거친 것으로 조사돼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대책본부는 서울콜센터(120), 대전콜센터(042-120), 경기도 콜센터(031-120) 등이나 시도 홈페이지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대책본부는 “이번 76번 환자와 같은 일부 추적관리에서 누락된 접촉자들이, 대형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다수의 환자들을 재접촉하는 상황을 방지하는 것이 메르스 조기 차단의 핵심 요인이 될 것으로 본다”며 “누락 접촉자 발굴을 위해 의료기관과 연계한 정보시스템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평택안성교차로 김윤영 기자 2015-06-08>
이 중 17명의 환자는, 14번 환자(남ㆍ35)와 관련하여 5월 27~29일 사이에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노출된 사람들로, 발열 등 증상이 있어 시행한 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최종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나머지 6명의 환자는 16번 환자(남ㆍ40)와 관련된 사례들로, 이 중 4명은 5월 25~28일 사이에 대전 대청병원에서 동일 병동에 입원했던 경우이며, 2명은 5월 28~30일 사이에 건양대병원에서 동일 병동에 입원한 경우이다.
또한 이번 확진자 중 76번 환자(75ㆍ여)는 격리 전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6월 5∼6일), 건국대병원 응급실(6월 6일)을 거친 것으로 조사돼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대책본부는 서울콜센터(120), 대전콜센터(042-120), 경기도 콜센터(031-120) 등이나 시도 홈페이지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대책본부는 “이번 76번 환자와 같은 일부 추적관리에서 누락된 접촉자들이, 대형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다수의 환자들을 재접촉하는 상황을 방지하는 것이 메르스 조기 차단의 핵심 요인이 될 것으로 본다”며 “누락 접촉자 발굴을 위해 의료기관과 연계한 정보시스템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평택안성교차로 김윤영 기자 2015-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