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수산청 ‘평택항 국제여객부두 착수보고회’ 열어
평택수산청 ‘평택항 국제여객부두 착수보고회’ 열어
by 평택안성교차로 2015.06.11
총사업비 1856억원, 2020년 개장
평택항 새 국제여객부두와 터미널 조감도.
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송학)은 9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평택항 국제여객부두 건설공사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용역을 담당하는 (주)유신과 (주)향도엔지니어링 관계자들이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평택항 국제여객부두 건설공사 실시설계용역의 개요와 기본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용역은 오는 2016년 12월 말까지 진행된다.
임 청장은 “착수보고회를 통해 관계 기관과 이용자의 의견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고 제시된 의견에 대해서는 종합적으로 검토해 필요하면 항만 기본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신규 국제여객부두가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건설될 수 있도록 많은 조언과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착수보고회에는 5개 선사(영성대룡해운·평택교동훼리·연태훼리·연운항훼리, 일조국제훼리)와 관계 기관(경기도·평택시·경기평택항만공사), C.I.Q 기관(평택세관, 수원출입국 평택출장소) 등 국제여객부두와 관련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2019년까지 1856억원을 들여 기존의 터미널을 다시 짓고 접안시설을 2선석에서 4선석으로 늘릴 계획이다. 새 국제여객부두와 터미널은 2020년 개장된다.
<출처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2015-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