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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등 메르스 피해지역에 1000억원 지원

평택 등 메르스 피해지역에 1000억원 지원

by 평택안성교차로 2015.06.12


소상공인 자금 특별공급…최대 5000만원, 금리 2.6%

평택을 비롯한 피해지역에 10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자금이 특별 공급된다.

원유철(사진ㆍ평택갑)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지난 7일 ‘메르스 공동대응을 위한 여야 4+4 회담’ 합의문 초안에 평택을 지원해야 한다는 문구를 명시토록 한 데 이어 10일 경제장관회의에서 평택 등 피해지역에 10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자금을 특별 공급하는 등 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원방안은 중소기업청 긴급실태조사를 거쳐 평택 등 확진자 발생병원 주변지역 등을 중심으로 자금과 세정상 지원을 추진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평택 등 피해지역에 경영안정을 위하여 1000억 원 규모의 ‘메르스 피해 소상공인 자금’이 특별 공급된다. 금리는 기존 2.9%에서 2.6%로 인하된다.

또 지역 신용보증기금을 통해 업체당 5000만원까지 보증료ㆍ보증비율을 우대하는 1000억 원 규모 특례보증을 지원하게 된다.

원 정책위의장은 “앞으로도 당과 정부는 메르스가 조속히 종결되고 다른 감염자들도 빨리 완치되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평택안성교차로 김윤영 기자 2015-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