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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여성 80% 다이어트 부작용 경험’ 도여성개발센터 설문

‘도내 여성 80% 다이어트 부작용 경험’ 도여성개발센터 설문

by 뉴시스 2015.07.22

경기도에 거주하는 여성의 90%는 다이어트 경험이있으며, 이 가운데 80%는 다이어트 부작용을 경험했다는조사결과가 나왔다.

22일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 무료 온라인교육사이트 홈런(www.homelearn.go.kr)이 1~15일 여성회원 1600명을 대상으로 다이어트 설문조사를 한 결과에따르면 90.4%에 이르는 1445명이 다이어트 경험이 있다고답했다.

이 가운데 부작용을 경험했다는 응답자는 1177명으로 81.5%에 달했다.

부작용 종류는 요요 51.2%(741명), 빈혈 24.9%(360명), 피부탄력감소 21.0%(304명), 노안 4.9%(71명) 등이었다.

가장 다이어트를 하고 싶은 신체 부위는 뱃살이 53.0%(766명)로 가장 많았고, 허벅지 29.1%(421명), 팔뚝 6.6%(96명), 종아리 4.6%(66명) 순이었다.

다이어트를 하는 이유는 '자신감을 상승을 위해'라는 응답이 70.7%(1021명), '건강이 걱정돼' 20.6%(297명), '가족 등 주변 사람의 지적' 6.0%(87명)이었다.

가장 선호하는 운동은 헬스 28.0%(405명), 걷기(빨리걷기) 18.1%(261명), 요가 12.3%(178명), 달리기 10.0%(144명), 등산 7.2%(104명)이었다.

식이요법은 '평소와 똑같이 먹되 소식' 45.7%(611명), '야채, 과일 위주의 채식 중심 식단' 20.6%(298명), '고단백 저칼로리(닭가슴살, 두부 등) 식단' 14.0%(202명), '1일1식' 6.2%(90명) 순이었다.

다이어트에 실패했다는 481명은 주된 요인으로 '식욕조절 실패'(57.4%·276명), '동기부여 부족'( 17.0%·82명), '운동하지 않아서'(12.5%·60명) 등을 꼽았다.

키가 160~165㎝일 때 이상적인 몸무게를 묻는질문에는 50~52㎏이라고 한 응답자가 53.2%(855명)나 됐고, 53~55㎏는 40.6%(599명)이었다.

홈런은 건강한 다이어트 성공을 위한 권도예와 함께하는 하우 투 여성헬스, 건강한 다이어트 성공비법 등의 생활체육과 건강분야 온라인교육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뉴시스 기사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