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매달 8일을 ‘가정폭력 예방의 날’로 정하고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벌인다고 6일 밝혔다.
​
이 캠페인은 가정폭력과 아동학대를 가정 내 문제로 치부하는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
도는 캠페인을 통해 가정폭력과 아동학대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에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호소할 계획이다.
​
캠페인은 ‘룩 어게인(LOOK AGAIN), 당신의 관심이 가정폭력을 멈춥니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보라데이(보라DAY)’라는 별칭을 붙여 진행된다. 보라데이는 관심을 갖고 따뜻한 시선으로 주위를 볼 때 가정폭력과 아동학대를 예방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
도 관계자는 “범죄인 가정폭력과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위의 관심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 매월 8일 공직자와 도민을 대상으로 한 보라데이 캠페인을 곳곳에서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 출처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2014-08-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