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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0일 이충분수공원…전시·체험·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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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의 문화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작품 활동을 선보이는 ‘제10회 평택소사벌예술제’가 29·30일 이틀간 이충분수공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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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예총이 주최하고 음악·미술·국악·무용·연예·문인·사진작가·연극협회 등 산하 8개 단체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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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체험은 예술제 기간 오전 10시~오후 6시 진행된다. 사진작가협회는 회원 사진전과 시민들을 위한 무료 촬영·인화 행사를 벌인다. 미술협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미술체험’을 진행한다. 페이스페인팅, 도자기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문인협회는 액자시화전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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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야제는 29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된다. 국악협회의 국악한마당이 공연의 시작을 알린다. 경기민요·한국무용·시조·가야금병창·판소리 등의 공연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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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음악협회가 마련한 ‘음악인의 밤 & 브릿지 공연’이 진행된다. 이 공연에는 무용·국악·문인·연예협회가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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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협회는 고전문학의 최고봉인 춘향전을 현대적 감각으로 패러디한 마당놀이 ‘폭소 춘향전’으로 시민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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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7시부터는 예술제 개막식과 공연이 펼쳐진다. 평택예총과 국악협회가 마련한 경기명창 초청공연 ‘아리랑 아라리요’를 시작으로 국악협회의 ‘국악마당’, 무용협회가 준비한 ‘숲 속의 화려한 군무’가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마지막에는 연예협회의 ‘열린 노래와 음악의 밤’이 예술제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문의: 평택예총 657-3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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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2014-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