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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소형SUV 내년 1월 출시

쌍용차 소형SUV 내년 1월 출시

by 평택안성교차로 2014.09.29

4년 만에 신차…1.6ℓ 가솔린·디젤 엔진
2014 파리모터쇼에서 콘셉트카 선보여
X100 콘셉트카 ‘XIV-에어’ 앞모습.

쌍용자동차가 2011년 코란도C 이후 4년 만에 야심차게 준비하는 신차 ‘X100(프로젝트명)’ 개발이 막바지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초 국내 출시 예정인 X100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 출격한다. 국내 완성차 업체 중에는 한국GM(트랙스), 르노삼성(QM3)을 정면 겨냥하고 있다.

쌍용차는 내달 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14 파리모터쇼’를 통해 X100 콘셉트카 ‘XIV-에어’와 ‘XIV-어드벤처’ 2종을 선보인다.

이 차량은 X100의 최종 버전으로 출시를 앞둔 X100 디자인의 바탕을 이룬다.

쌍용차는 이미 환경규제를 충족하는 엔진 개발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생산을 앞두고 있다. X100에는 내년부터 국내에도 적용되는 유럽연합의 배기가스 환경규제 ‘유로6’ 기준을 충족시키는 1.6ℓ 가솔린과 디젤 엔진이 장착된다.

쌍용차는 X100을 생산하는 조립라인을 정비하는 등 생산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달 X100 파일럿 모델(시험제작품)이 제작되는 등 신차 생산을 위한 절차에 착수한 상태다. 예정대로라면 평택공장 조립1라인에서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양산된다.



<출처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2014-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