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는 평택호관광단지에 소리의자 10점을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평택호 소리의자 프로젝트는 평택시와 공사가 추진하는 ‘평택-아산 창조관광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지역의 문화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새로운 개념의 문화관광지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번에 설치된 소리의자는 전국공모를 통해 선정한 지영희 선생(평택 예인) 국악, 평택 농악 민요, 국민 애창동요 ‘노을’(평택출신 작곡가 작품) 등 평택을 대표하는 3가지 테마로 조성됐다.

지영희 선생 국악 테마의자에서는 지영희 피리소리, 성금연 가야금 독주, 창작곡 만춘곡, 카네기홀 공연 음악을 들을 수 있다.

평택 농악 민요 테마의자에서는 평택농악실황음악ㆍ농요ㆍ어업요ㆍ장례요 등을, 노을 테마의자에서는 국민 애창동요 노을을 각각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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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평택안성교차로 김윤영 기자 2014-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