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의미를 몸으로 실천하다
나눔의 의미를 몸으로 실천하다
by 평택안성교차로 2014.10.21
평사협 ‘평택시민 나눔 문화축제’ 성료
수익금·성금, 사회복지시설·기관에 배분
수익금·성금, 사회복지시설·기관에 배분
오중근<왼쪽 다섯 번째> 평사협 회장과 공재광<왼쪽 세 번째> 시장, 김인식<왼쪽 네 번째> 시의장 등 내빈들이 ‘나눔걷기대회’ 출발에 앞서 손을 들어 보이고 있다.
‘2014 평택시민 나눔 문화축제’가 지난 18일 오전 10시~오후 5시 이충분수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 행사는 제15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개최됐으며 ‘공감·나눔·열정’을 주제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먼저 기념식에서는 평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애써온 사회복지사와 봉사자 등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어 진행된 ‘평택시민 나눔걷기대회’에는 2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 부락산 등산로 걷기코스(4.8km)를 걸으며 나눔을 실천했다.
올해 나눔 문화축제에는 지난해보다 많은 7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행사에 의미를 더 했다. 시민들은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사회복지 홍보부스, 사회복지 사진전시회, 복지체험교실 등을 통해 복지와 나눔의 의미를 몸으로 체험했다.
비전초교 1학년 정예진 양은 “안대와 시각장애인 지팡이를 통해 장애를 겪는 분들의 아픔과 불편함을 경험해 보았다”며 “지금까지 장애에 대해 별로 생각해 보지 않았는데 장애인을 이해하는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올해 새롭게 마련된 ‘엄마와 함께하는 유아놀이체험’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뽀로로로 동화극장 ‘복지야 안녕?’을 준비해 어린이와 부모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비눗방울쇼도 보고 직접 체험하는 ‘버블벌룬쇼’, 성 학대 예방 인형극 ‘내 몸은 소중해요’ 등도 진행됐다.
또 사회복지종사자와 관계자들이 장기자랑을 선보인 ‘어울림 마당’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사를 뽑는 ‘사회복지美인 선발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됐다. 어울림 마당에서는 북부노인복지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합정종합사회복지관 이훈옥 사회복지사는 ‘사회복지美인’에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우수부스에는 노인전문요양원·북부노인복지관·부락종합복지관이 선정됐다.
오중근 평사협회장은 “사회복지시설·기관과 시민들의 참여로 행사를 성황리에 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과 자발적인 기부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사협은 이날 진행된 바자회·먹거리장터·걷기대회와 연중 시행 중인 나눔확산 운동을 통해 모은 수익금·성금을 내년 초 사회복지시설·기관에 배분할 예정이다. (문의: 653-5020)
오중근<왼쪽 다섯 번째> 평사협 회장과 공재광<왼쪽 세 번째> 시장, 김인식<왼쪽 네 번째> 시의장 등 내빈들이 ‘나눔걷기대회’ 출발에 앞서 손을 들어 보이고 있다.
‘2014 평택시민 나눔 문화축제’가 지난 18일 오전 10시~오후 5시 이충분수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 행사는 제15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개최됐으며 ‘공감·나눔·열정’을 주제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먼저 기념식에서는 평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애써온 사회복지사와 봉사자 등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어 진행된 ‘평택시민 나눔걷기대회’에는 2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 부락산 등산로 걷기코스(4.8km)를 걸으며 나눔을 실천했다.
올해 나눔 문화축제에는 지난해보다 많은 7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행사에 의미를 더 했다. 시민들은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사회복지 홍보부스, 사회복지 사진전시회, 복지체험교실 등을 통해 복지와 나눔의 의미를 몸으로 체험했다.
비전초교 1학년 정예진 양은 “안대와 시각장애인 지팡이를 통해 장애를 겪는 분들의 아픔과 불편함을 경험해 보았다”며 “지금까지 장애에 대해 별로 생각해 보지 않았는데 장애인을 이해하는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올해 새롭게 마련된 ‘엄마와 함께하는 유아놀이체험’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뽀로로로 동화극장 ‘복지야 안녕?’을 준비해 어린이와 부모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비눗방울쇼도 보고 직접 체험하는 ‘버블벌룬쇼’, 성 학대 예방 인형극 ‘내 몸은 소중해요’ 등도 진행됐다.
또 사회복지종사자와 관계자들이 장기자랑을 선보인 ‘어울림 마당’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사를 뽑는 ‘사회복지美인 선발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됐다. 어울림 마당에서는 북부노인복지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합정종합사회복지관 이훈옥 사회복지사는 ‘사회복지美인’에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우수부스에는 노인전문요양원·북부노인복지관·부락종합복지관이 선정됐다.
오중근 평사협회장은 “사회복지시설·기관과 시민들의 참여로 행사를 성황리에 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과 자발적인 기부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사협은 이날 진행된 바자회·먹거리장터·걷기대회와 연중 시행 중인 나눔확산 운동을 통해 모은 수익금·성금을 내년 초 사회복지시설·기관에 배분할 예정이다. (문의: 653-5020)
오중근 평사협 회장.
오중근 평사협 회장.
<출처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2014-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