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30일 3분기 실적발표회를 통해 평택 반도체 라인의 생산품은 수급상황을 고려, 오는 2016년에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명진 삼성전자 전무는 “평택 반도체라인 투자는 중장기적 반도체 수요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평택라인 생산품은 수급상황을 고려, 오는 2016년에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평택고덕산업단지는 총 238만㎡ 규모로 2015년 상반기 착공 예정이며 2017년 하반기 완공 후 가동에 들어간다. 2017년까지 인프라 조성과 1기 라인 1단계 투자에 15조6000원을 집행하고 남은 부지는 시황에 따라 추가 활용과 투자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출처 평택안성교차로 김윤영 기자 2014-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