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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출혈열’ 감염 예방 당부

‘에볼라출혈열’ 감염 예방 당부

by 평택안성교차로 2014.10.31



평택·안성시는 최근 서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에볼라출혈열 환자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에볼라출혈열’ 감염 예방을 당부하고 나섰다.

에볼라출혈열은 에볼라 바이러스(Ebola Virus)에 의한 감염증으로 백신이나 항바이러스제가 없으며 치사율은 25∼90%에 이른다.

감염 후 2∼21일의 잠복기를 거쳐 열·오한·두통·식욕부진·근육통·목아픔 등의 증상을 보이며 오심과 구토·인후통·복통·설사 등을 일으킨다.

호흡기 전파가 아닌 혈액이나 체액의 밀접한 접촉 때문에 전파되므로 감염된 환자의 체액이나 혈액과의 직접접촉, 감염된 동물과의 접촉 등을 자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에볼라출혈열의 치료약품과 백신이 현재까지는 허가된 제품이 없다”며 “외출 시에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안전한 음료수 마시기와 충분히 익힌 음식 섭취 등 해외여행 안전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홈페이지(http://travelinfo.cdc.go.kr)와 스마트폰 ‘질병관리본부 mini’ 앱(App)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2014-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