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여행지킴이 단말기 무료 대여 '호응'
제주시 여행지킴이 단말기 무료 대여 '호응'
by 뉴시스 2014.11.14
제주시는 안전한 제주관광을 위해 나홀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주여행지킴이 단말기 무료 대여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제주여행지킴이 단말기는 위급 상황이 발생할 때 긴급 버튼을 누루면 경보음이 울리고 동영상이 1시간 동안 단말기 위치정보와 함께 112 종합상황실로 자동으로 전송돼 경찰의 긴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제주시에 따르면 단말기 무료 대여는 올들어 10월까지 249대로 전년 동기 1381대 대비 77% 늘었다.
특히 지난해 10월 혼자 올레코스를 여행하던 여성이 날이 어두워져 길을 잃었으나 무료로 빌린 제주여행지킴이로 SOS 요청한 결과 5분만에 경찰이 출동해 숙소까지 무사히 도착한 사례도 있다.
제주여행지킴이 단말기는 공항안내소·제주올레안내소·제주항여객터미널 안내소에 신청서를 작성하고 보증금(3만원)을 예치하면 빌려주며 보증금은 단말기 반납시 환불받는다.
시 관계자는 “제주시 지역 13개 올레코스에 75명의 올레지킴이를 배치해 수시 순찰활동을 함으로서 위해요인을 예방하고 있다”고 했다.
<뉴시스 기사 제공>
제주여행지킴이 단말기는 위급 상황이 발생할 때 긴급 버튼을 누루면 경보음이 울리고 동영상이 1시간 동안 단말기 위치정보와 함께 112 종합상황실로 자동으로 전송돼 경찰의 긴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제주시에 따르면 단말기 무료 대여는 올들어 10월까지 249대로 전년 동기 1381대 대비 77% 늘었다.
특히 지난해 10월 혼자 올레코스를 여행하던 여성이 날이 어두워져 길을 잃었으나 무료로 빌린 제주여행지킴이로 SOS 요청한 결과 5분만에 경찰이 출동해 숙소까지 무사히 도착한 사례도 있다.
제주여행지킴이 단말기는 공항안내소·제주올레안내소·제주항여객터미널 안내소에 신청서를 작성하고 보증금(3만원)을 예치하면 빌려주며 보증금은 단말기 반납시 환불받는다.
시 관계자는 “제주시 지역 13개 올레코스에 75명의 올레지킴이를 배치해 수시 순찰활동을 함으로서 위해요인을 예방하고 있다”고 했다.
<뉴시스 기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