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에 68㎞ 둘레길 생긴다
치악산에 68㎞ 둘레길 생긴다
by 뉴시스 2014.11.19
강원 원주에 위치한 치악산 지역에 둘레길이 조성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이 원주시와 치악산둘레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5년부터 2020년까지 단계별로 치악산둘레길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둘레길은 주변환경 특성을 살려 금대마을길, 반곡마을길, 행구사찰길, 구룡산책길 , 수레너미길 등 10개 구간으로 조성되며 비탈길, 구룡산책길, 수레너미길 등 3개 구간(11㎞)은 국립공원구역을 통과한다.
총 길이는 68㎞로 2017년까지 행구동에서 강림마을까지 5개 구간 34㎞를 조성하고 나머지 구간은 2020년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전체 예상 사업비 260억 원이다. 이중 20억 원은 공단이 부담하고 나머지는 원주시가 낸다. 공단은 둘레길 조성에 대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반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공단 관계자는 "13개 공공기관이 이전하는 원주혁신도시가 치악산과 인접해 있어 이 지역에 탐방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탐방객 분산과 저지대 탐방문화를 이끌기 위해 이번 치악산둘레길 조성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뉴시스 기사 · 사진 제공>
국립공원관리공단은이 원주시와 치악산둘레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5년부터 2020년까지 단계별로 치악산둘레길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둘레길은 주변환경 특성을 살려 금대마을길, 반곡마을길, 행구사찰길, 구룡산책길 , 수레너미길 등 10개 구간으로 조성되며 비탈길, 구룡산책길, 수레너미길 등 3개 구간(11㎞)은 국립공원구역을 통과한다.
총 길이는 68㎞로 2017년까지 행구동에서 강림마을까지 5개 구간 34㎞를 조성하고 나머지 구간은 2020년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전체 예상 사업비 260억 원이다. 이중 20억 원은 공단이 부담하고 나머지는 원주시가 낸다. 공단은 둘레길 조성에 대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반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공단 관계자는 "13개 공공기관이 이전하는 원주혁신도시가 치악산과 인접해 있어 이 지역에 탐방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탐방객 분산과 저지대 탐방문화를 이끌기 위해 이번 치악산둘레길 조성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뉴시스 기사 · 사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