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 유치원 지원기회 4차례로 늘려
서울 지역 유치원 지원기회 4차례로 늘려
by 뉴시스 2014.11.28
가·나·다 추첨 군별로 3차례로 제한됐던 서울 시내 유치원 지원 기회가 4차례로 늘었다.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2015학년도 유치원 원아모집 방법 개선안' 발표 후 특정 사립유치원에 지원이 몰려 유치원 선택권을 제한하게 될 것이라는 학부모의 민원이 잇따르자 27일 이같은 내용의 수정안을 발표했다.
수정안에 따르면 공립유치원은 당초 정해진 날짜대로 변경 없이 가군(12월10일)과 나군(12월12일)으로 나눠 추첨한다. 사립유치원은 추첨군을 적정하게 재조정하고 지원 시기를 가군(12월4일), 나군(12월5일), 다군(12월10일)로 앞당겨 실시한다.
이에 따라 학부모들이 12월4일, 5일, 10일, 12일 모두 4차례 유치원에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초부터 6개월간 진행된 정책연구를 통해 유치원을 가~다 3개 군으로 나눠 3차례만 지원할 수 있게 했었다"며 "하지만 상당수 사립유치원이 가군에 몰리면서 지원 기회가 줄어들었다는 의견이 나와 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추첨일에 따라 사립유치원 가군에는 264개원, 나군에는 209개원, 다군에는 193개원이 배정됐다. 공립유치원은 가군이 112개원, 나군이 84개원이다.
<뉴시스 기사 제공>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2015학년도 유치원 원아모집 방법 개선안' 발표 후 특정 사립유치원에 지원이 몰려 유치원 선택권을 제한하게 될 것이라는 학부모의 민원이 잇따르자 27일 이같은 내용의 수정안을 발표했다.
수정안에 따르면 공립유치원은 당초 정해진 날짜대로 변경 없이 가군(12월10일)과 나군(12월12일)으로 나눠 추첨한다. 사립유치원은 추첨군을 적정하게 재조정하고 지원 시기를 가군(12월4일), 나군(12월5일), 다군(12월10일)로 앞당겨 실시한다.
이에 따라 학부모들이 12월4일, 5일, 10일, 12일 모두 4차례 유치원에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초부터 6개월간 진행된 정책연구를 통해 유치원을 가~다 3개 군으로 나눠 3차례만 지원할 수 있게 했었다"며 "하지만 상당수 사립유치원이 가군에 몰리면서 지원 기회가 줄어들었다는 의견이 나와 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추첨일에 따라 사립유치원 가군에는 264개원, 나군에는 209개원, 다군에는 193개원이 배정됐다. 공립유치원은 가군이 112개원, 나군이 84개원이다.
<뉴시스 기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