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농악’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확정
‘평택농악’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확정
by 평택안성교차로 2014.11.28
“창의적이며 활력 넘쳐”…한국 17번째 인류무형유산
한국의 전통연희 ‘농악’이 유네스코의 인류무형문화유산 목록에 올랐다.
27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는 27일 오후(한국 시각)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9차 회의를 열어 36번째 심사목록으로 올라온 한국의 ‘농악’을 ‘인류무형문화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결정했다.
유네스코 측은 “창의적이고 활력이 넘치는 농악은 공연자와 참여자들에게 공동체의 정체성을 부여하는 구실을 해왔다”며 “농악의 등재는 인류의 창의성과 문화다양성에 이바지하고 국내외 다양한 공동체들 간의 대화를 촉진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농악은 올해 2월 정부가 등재신청서를 냈으며, 지난달 유네스코 무형유산위가 ‘등재권고’ 의견을 내면서 등재가 확실시돼 왔다. 한국은 농악의 등재로 종묘제례악, 판소리, 강릉단오제, 줄타기, 택견, 김장문화 등에 이어 모두 17개의 인류무형유산을 갖게 된다.
‘농악’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됨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는 ‘평택농악’을 비롯한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6곳과 시ㆍ도지정 무형문화재를 포함한 26곳 등 모두 32곳의 농악이 동시에 등재된다.
특히 평택농악은 경기ㆍ서울ㆍ인천ㆍ충청권 전역과 강원 일부지역을 관할하는 웃다리농악으로 전체 인구의 60%인 3100만 명을 아우른다는 점에서 대표적인 우리나라 농악으로 꼽힌다.
<출처 평택안성교차로 김윤영 기자 2014-11-27>
한국의 전통연희 ‘농악’이 유네스코의 인류무형문화유산 목록에 올랐다.
27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는 27일 오후(한국 시각)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9차 회의를 열어 36번째 심사목록으로 올라온 한국의 ‘농악’을 ‘인류무형문화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결정했다.
유네스코 측은 “창의적이고 활력이 넘치는 농악은 공연자와 참여자들에게 공동체의 정체성을 부여하는 구실을 해왔다”며 “농악의 등재는 인류의 창의성과 문화다양성에 이바지하고 국내외 다양한 공동체들 간의 대화를 촉진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농악은 올해 2월 정부가 등재신청서를 냈으며, 지난달 유네스코 무형유산위가 ‘등재권고’ 의견을 내면서 등재가 확실시돼 왔다. 한국은 농악의 등재로 종묘제례악, 판소리, 강릉단오제, 줄타기, 택견, 김장문화 등에 이어 모두 17개의 인류무형유산을 갖게 된다.
‘농악’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됨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는 ‘평택농악’을 비롯한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6곳과 시ㆍ도지정 무형문화재를 포함한 26곳 등 모두 32곳의 농악이 동시에 등재된다.
특히 평택농악은 경기ㆍ서울ㆍ인천ㆍ충청권 전역과 강원 일부지역을 관할하는 웃다리농악으로 전체 인구의 60%인 3100만 명을 아우른다는 점에서 대표적인 우리나라 농악으로 꼽힌다.
<출처 평택안성교차로 김윤영 기자 2014-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