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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실시설계비 34억원 확보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실시설계비 34억원 확보

by 평택안성교차로 2014.12.03




>>신규 평택항국제여객터미널 위치도.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신설과 관련하여 실시설계비 예산 34억원이 확보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새누리당 원유철(평택갑)ㆍ유의동(평택을) 의원은 관련부처와 협의,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ㆍ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과의 면담을 통해 평택항 신규 국제여객터미널 조기건설의 당위성을 적극 설명하여 국비 34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원ㆍ유 의원에 따르면 평택항 신규 국제여객터미널 건설사업은 지난 2006년 조기 수립되었으나 이후 민자사업(2007년), 재정사업(2010년), 민자사업(2012년), 민자사업 지정 취소(2014년 7월) 등 추진방식이 수차례 변경되면서 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다.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은 건설계획은 지난 2006년 조기 수립되었으나 이후 민자사업(2007년), 재정사업(2010년), 민자사업(2012년), 민자사업 지정 취소(2014년 7월) 등 수차례에 걸친 사업 추진방식 변경으로 지연되어 왔다.

현재의 국제여객터미널은 2001년 임시 건물로 건축된 이후 항로의 추가개설과 여객 및 화물증가에 따라 3차례 증축했음에도 동시 접안이 2척에 불과하여 운영하는 5개 항로에 대한 선박 이ㆍ접안 서비스를 제대로 제공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원ㆍ유 의원은 “평택항국제여객부두 건설은 평택항 한중 열차페리를 통한 황해실크로드 익스프레스 사업과 한중FTA체결에 따른 대중국 물동량 처리를 위해 추진돼야 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 평택항 발전을 위해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미래지향적 개발계획이 포함되도록 하고, 항만배후부지 개발 및 철도 등 관련 예산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평택안성교차로 김윤영 기자 2014-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