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16일 환경부 주관 ‘제6회 환경관리 우수자치단체 그린시티(Green City)’ 공모에서 전국 229개 자치단체 중 1위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이날 보개면 안성맞춤랜드 남사당 공연장에서 윤성규 환경부장관 주재로 전남 순천시, 경남 거창군 등 수상 자치단체 관계자, 환경단체 회원,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안성시는 자원회수시설과 폐열회수시설 설치, 국내 최초 3차원 기법을 이용한 매립관리시스템 설치, 태양광 발전시설 확대, 도시숲 공간 확대 등 친환경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사업들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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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물(Blue)ㆍ녹지(Green)ㆍ바람(White)ㆍ토양(Gold)을 주제로 비봉산과 금석천의 생태계를 연결, 친환경 휴식공원이자 생태교육의 장으로 탈바꿈시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안성시는 지난 2010년 환경부 그린시티 공모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대통령상까지 차지하는 자치단체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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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평택안성교차로 김윤영 기자 2014-12-16>